호주, 캥거루 충돌 자동차 사고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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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캥거루 충돌 자동차 사고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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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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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캥거루 충돌 자동차 사고 증가 추세

호주에서 캥거루와 자동차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최근 AAMI보험사가 보도했다. AAMI는 지난 2년간 접수된 차량사고를 분석한 결과 캥거루와의 충돌 사고가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낮이 짧은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며 몇 년 간 캥거루 개체 수가 증가한 데 원인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환경단체 ‘Environment Victoria’는 “도로 에 철조망을 설치하거나 야간 운전 시 주의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폴란드, 하수 폐기물 누출로 물고기 수백 마리 폐사

지난 7월 27일 폴란드 남부 수와키의 하수 처리 시설의 폐기물 누출로 크자르나 한크자 강의 물고기 수백 마리가 폐사했다고 폴란드 국제방송이 보도했다. 또한 이 폐기물은 수와키에서 10㎞ 떨어진 비그리 호수에도 흘러 들어갔다. 상하수도 관리자는 하수 처리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당국은 크자르나 한크자 강에 0.5톤의 물고기를 공급할 예정이며 폐기물 누출의 손상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질, ‘SANA Fest 2018’에서 한국의 문화 소개

지난 7월 27~29일 브라질 북동부 포르탈레자市에서 아시아 문화축제인 ‘SANA Fest 2018’에서 한국의 문화가 소개되었다. 이 행사는 아시아 만화, 음악 등의 콘텐츠를 전시하는 브라질의 연례행사로 올해는 한국의 그룹 ‘BP라니아’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 부스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 K-POP 등을 선보였다. 한국 부스는 다양한 한국의 콘텐츠로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케냐, ‘나이로비 버거 축제’ 열려

7월 27일~8월 5일까지 나이로비 캐피탈 센터에서 ‘나이로비 버거(burger) 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 국내외 레스토랑 브랜드 100여 개가 참여하는 큰 행사로 버거킹, Steers 등이 참여했다. 주최 측인 남아프리카 외식 가이드 잡지 ‘Eat Out’은 “케냐인의 주식인 우갈리를 튀겨 먹는 행사 등 색다른 음식으로 케냐 사람들의 입맛을 다양하게 해주었다”고 전했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 폴란드 차영민 통신원
브라질 신수아 통신원 / 케냐 최자영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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