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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다Goodnews BUSAN 722 - 2018 부산 VR 페스티벌 벡스코에서 열려

‘2018 부산 VR 페스티벌’이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VR 산업의 저변 확대, 글로벌 플랫폼 조성, 산업-지역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분야에 접목된 VR 기술의 실상 소개

‘부산 VR 페스티벌’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VR(가상현실) 산업 관련 페스티벌이다. 개발자 포럼 위주로 진행되는 타 행사와 달리, 부산 VR 페스티벌은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협업 시스템 구축을 촉진하고자 게임 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VR 기술의 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은 단연 최신 VR 체험에 몰렸다. 게임 뿐 아니라 K-POP·제조업·의료 분야·영상·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VR 기술을 알리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은 VR 산업시장을 대중들에게 더욱 쉽게 소개하였다.
또한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오픈 세션에서는 신제품 및 콘텐츠 발표회가 진행됐다. VR 면접교육 프로그램인 ‘면접의 신’을 체험해 본 신단비(25, 부산 대연동) 씨는 “시선처리, 목소리 크기, 답변 길이 등 구체적인 부분에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실제 같은 모의면접을 반복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면접을 앞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진출 위한 협업 진행

올해 행사의 키워드 중 하나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한국 VR기업의 협업프로젝트였다.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의 VR테마파크 사업자 20명을 초청해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그 자리에서 구체적인 협업이 현실화되었다. 또한 한·중기업 간 협업을 희망하는 40여 개 업체가 참가한 한·중 VR기업공동관 부스도 운영했다. 이곳에서 베이징 VRSD Expo의 한국업체 참가 모집이 이뤄졌으며,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체적인 협업 상담이 이뤄진 국내 기업들에게 VRSD Expo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숙박을 포함한 전시 참가비를 파격적인 수준으로 지원하였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콘텐츠사업단장은 “지난해 행사는 VR기업들이 제조·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하여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해 한국 VR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며 “올해는 해외 테마파크사업 프로젝트 참가 기회를 마련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부산/ 조현진 기자 busa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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