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변여름대축제”에서 무더위 날려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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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변여름대축제”에서 무더위 날려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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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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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귀가 솔깃한 소식이 있다.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공원일대에서 ‘제3회 인천 송도해변여름대축제’가 개최된다. 

도심 속 해변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요즘 연일 살인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여름휴가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인천 송도에서 도심 속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인천 송도해변여름대축제’가 열린다. 고층 빌딩과 아파트단지를 낀 도심 한가운데 인공 모래 해변을 만들고 썬베드와 비치파라솔 등을 설치해 마치 여름 휴가철에 해변에서 일광욕하며 피서 온 듯한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송도해변여름대축제는 ‘섬, 해변! 인천 송도에서 이야기 하다’라는 주제로 휴식․놀이마당, 문화마당, 체험마당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휴식․놀이마당은 먹거리 존, 텐트촌도 갖춰져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아 도심 속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텐트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운영되며 조리된 음식만 반입이 가능하고 취사와 음주는 제한된다. 문화마당은 개막식 축하공연과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송도해변 작은 음악회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섬의 역사와 아름다움 느낄 수 있어

인천의 섬은 고유의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를 품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인천의 여러 섬들 중 접근성이 뛰어나 당일로 여행하기 좋은 섬들도 적지 않다. 이번 축제에서는 인천의 수많은 섬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인천의 168개 섬과 해양에 대한 가상현실(VR) 체험 및 홍보관도 운영되며(13~18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약, 고무보트 등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김도완 팀장은 “이번 축제는 인천의 섬과 해양 자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섬 관광의 잠재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가족들과 가까운 곳에서 휴가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큰마음 먹고 먼 곳으로 떠나는 바다 여행은 아니지만 도심을 흐르는 인공 해변에서 문화공연과 해양 스포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천 송도해변여름대축제’. 모두가 손꼽아 기다릴만한 축제임에 틀림없다.
인천/ 이희정 기자 inch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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