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바닷바람을 머금은 감자 팔봉산 감자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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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바닷바람을 머금은 감자 팔봉산 감자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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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8.06.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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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격 폭등으로 ‘금(金)자’라고까지 불렸던 감자를 축제 기간에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제17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오는 6월 23일에서 24일까지 충남 서산 팔봉면 양길리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톱 브랜드 4회 연속 대상 수상하다

서해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팔봉산은 서해 바다의 가로림만과 접하고 있는 지리적 특징을 가진 곳으로 매년 이곳에서 1만 톤의 감자가 생산된다. 팔봉산 감자는 감자에게 가장 적합하다는 사질양토에서 서늘한 서해 갯바람을 맞으며 자랐기 때문에 각종 영양분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서산 팔봉산 감자는 감자로는 최초로 2013년 농식품부 지리적표시 제89호로, 2015년 특허청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되었다.
또 한국언론인협회 및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 주최한 Korea Top Brand Award 특산품 부문에서 대한민국 톱 브랜드 대상을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수상하여 최고의 브랜드 감자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팔봉산 감자축제는 작년 한 해 5만 명이 다녀갔던 충청도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감자 기네스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팔봉산 감자축제는 매년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체험형 행사가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며, 올해에도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포슬포슬하고 찰진 맛좋은 감자의 식감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가마솥에 찐 ‘찐 감자 시식코너’를 항시 운영하여 지역축제의 인심을 한가득 보여준다. 감자껍질을 제일 길게 깎는 사람을 뽑는 ‘감자 기네스 게임’, 어린이들을 위한 풀장에서 펼쳐지는 ‘수중 경품감자 찾기’, ‘팔봉산 감자골 노래자랑’ 등으로 감자만큼 알차고 튼실하게 준비된다. 
이외에도 관광객들에게 감자의 품종과 감자의 재배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여러 감자를 전시하고, 직거래 가격으로 판매하는 부스를 설치한다. 장동식(67)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장은 “새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즐거움을 만끽하시고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팔봉산 감자의 우수성을 몸소 느끼며, 더불어 맛과 품질이 뛰어난 우수 농특산물을 싼 가격에 가득 가져가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http://www.potatofestival.co.kr
대전/ 정소영 기자 daej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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