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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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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믿음을 증거하고 복음을 위해 살아갈 때사도행전 16장 19절 ~ 40절 - 2018. 6. 10. 주일 오전예배 설교 - 716호

피지월드캠프를 다녀와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한 주 동안 IYF 피지월드캠프와 호주 성경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피지 행사에는 국가의 주요 인사들뿐 아니라 피지 대통령께서도 캠프에 직접 참석하셨는데 그분들이 우리가 전하는 말씀을 듣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셨습니다. 
특히 피지 감리교본부에서 열린 기독교지도자포럼(CLF)에서는 6백여 명의 현지 감리교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피지에 복음의 문을 활짝 여셨습니다. 피지캠프에 대통령이 오시고 행사가 아름답게 진행된 것도 감사했지만 제 자신을 생각해보면 저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하나님께서 제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귀한 일을 하신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열왕기하 5장을 보면 문둥병에 걸린 군대장관 나아만에 관한 말씀이 나옵니다. 나아만 장관 집에는 두 명의 여자가 있었습니다. 한 명은 나아만 장관의 아내고 다른 한 명은 이스라엘에서 포로로 잡혀온 작은 계집종입니다. 한 여자는 지위도 높고 권세, 돈, 미모 모든 것을 갖춘 여자이지만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는 남편의 문둥병을 해결하지 못하고 쩔쩔매면서 고통하고, 거기에 마음을 다 뺏겨 괴로움 속에 빠져 있었습니다. ‘남편 문둥병이 더 심해졌어. 이제 칼도 제대로 못 잡아. 왕이 저걸 아실까? 남편이 군대장관직에서 쫓겨나면 어쩌지?’

포로로 잡힌 계집종의 마음

나아만 장관의 아내는 이렇게 근심 속에 있었지만 계집종은 정 반대였습니다. 우리 눈으로 그 계집종을 보면 너무나 비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로로 잡혀와 종살이 하는데 월급이 있겠습니까? 휴가가 있겠습니까? 가족들도 못보고 평생 종으로 살아야 하는 계집종…. 하지만 그 계집종의 마음에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왜 날 이곳에 포로로 잡혀 오게 하셨을까? 그렇구나! 저 문둥병에 걸린 장관님께 복음을 전하라고 하시는 거네. 장관님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가셔서 문둥병이 나으면 이 집에 있는 어둠이 물러가고 행복해질 거야!’
믿음이 없는 나아만 장관의 아내는 남편의 병 하나 때문에 늘 근심하고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슬퍼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계집종은 인간적으로 형편없는 환경에 있으면서도 마음에 늘 하나님이 계셔서 그 어려움을 다 넘어서고 소망과 기쁨, 행복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전화 통화의 과정

제가 지난 주 호주에 있을 때 아내에게 휴대전화로 전화를 했습니다. 휴대전화기 안에는 발진기라는 것이 있는데 거기서 통신을 하기 위한 전파를 만듭니다. 휴대전화기는 크리스탈(수정) 발진기를 사용하는데 수정을 얇게 잘라 양쪽에 전류를 흐르게 하면 전파가 생성되고 주파수를 조정하는 장치를 통해 원하는 주파수로 변환시킵니다. 그 전파에 제 음성도 싣고 영상도 실어 기지국으로 보냅니다. 기지국에서 제 휴대전화 신호를 받으면 다음 기지국(전화국)으로 보내고 또 다음으로 보낸 후 호주 국제 기지국을 통해 한국으로 오게 됩니다. 
한국으로 온 제 휴대전화 신호는 또 한국의 여러 기지국(전화국)을 거쳐 아내에게 전달됩니다. 그렇게 해서 아내에게 “여보, 나 오늘 저녁 5시 25분 비행기로 인천에 도착해요” 하며 통화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화 통화가 되듯 복음도 믿음도 이와같이 전달됩니다.

믿음이 전달되기 전에는

계집종의 마음에는 나아만 장관의 문둥병을 고칠만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능치 못하신 것이 없기 때문에 그냥 막연하게 말고 정확하게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우리 마음이 연결되면 성경의 많은 역사들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이제 계집종에게까지는 전파가 왔습니다.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가면 병이 나을 거야. 주인이 문둥병에서 나아 돌아왔을 때 얼마나 기뻐할까! 이 집에 이제 근심이 떠나겠구나. 그럼 나도 이 집에서 정말 사랑을 받겠구나. 나아만 장관이 왕에게도 간증하겠구나!’ 계집종은 생각만 해도 행복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믿음이 거기서 끝나면 나아만 장관의 병은 나을 수 없습니다. 계집종의 마음에는 확실한 믿음이 있지만 나아만 장관의 마음에는 그 믿음이 없으니까 십 년이 가고 삼십 년이 가도, 문둥병을 고치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안되는 것입니다.

전파가 뿌려지듯

계집종이 나아만 장관의 아내에게 이야기합니다.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왕하 5:3) 하나님의 마음이 이제 다른 기지국으로 건너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아만 장관의 아내가 “야!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 별게 다 난리네. 시끄러워. 그만해!” 하면 끝인데 계집종의 이야기가 장관의 아내에게 들어갔습니다. 이것은 계집종의 말이 간 것이 아니라 문둥병이 낫겠다는 계집종의 믿음이 나아만 장관의 아내에게 간 것입니다.
말이 간 것과 믿음이 간 것은 전혀 다릅니다. 우리가 말씀을 많이 듣지만 단지 말씀을 아는 것은 아무 힘이 없습니다. ‘뭐 그 병 고칠 수도 있지만 못 고칠 수도 있지’ 하며 말씀이 생각 속에 머물 때가 많은데 계집종은 확실히 고치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믿음이 나아만 장관의 아내에게 전달된 것입니다. 우리 마음은 기지국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믿음의 전파를 많이 뿌려야 합니다. 이 마음을 받아들이면 그 사람에게도 똑같은 역사가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계집종이 믿었고 그 믿음이 나아만 장관의 아내에게 들어갔고 그 다음에는 나아만 장관에게까지 들어가 결국 그가 사마리아에 가서 문둥병이 나아 돌아오는 과정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암 선고를 받은 한 어르신

여러분, 우리는 믿음의 세계를 그냥 이론으로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믿음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저희 교회에 심 장로님이 계시는데 그 분의 장인어른은 우리나라 서예 대가셨습니다. 이 어르신이 가끔 교회에 나오셨는데 어느 날 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암 선고를 받은 후 자녀들을 모아놓고 이야기하셨습니다. “난 살만큼 살았다. 그래서 난 지금 죽어도 괜찮은데 내가 죄 사함을 받지 못한 것 같다. 당장 박 목사님께 전화해서 좀 뵙자고 말씀 드려봐라.” 
어르신이 저를 만나기 위해 교회로 찾아오셨습니다. “목사님,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동안 제가 구원받았다고 말은 했지만 확실치 않습니다. 나이 들어서 구원 못 받았다고 하면 좀 창피한 거 같아 받은 척 했습니다. 제가 암에 걸렸는데 이 나이에 더 이상 뭘 바라겠습니까? 죄 사함 못 받고 죽으면 영원히 지옥 가는데 죄 사함 받는 이야기 좀 해주십시오.” 저와 두 시간쯤 이야기했는데 어르신이 죄 사함을 받으시고 너무나 기뻐하셨습니다. 그 후 행복한 삶을 사시다가 주님의 부름을 받고 가셨습니다.

믿음은 마음에서 이루어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은 다 압니다. 하지만 마음에서 믿음으로 정확히 인치지 않으니까 자신이 정말 구원받은 것인지 한 번씩 의심이 생깁니다.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도 그런 분이 몇 명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구원받지 않았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구원은 정확하게 듣고 아는 단계를 거쳐서 마지막에 믿음으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똑똑하고 공부 잘한다고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어르신처럼 “목사님, 제가 구원이 아닙니다. 구원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 저를 무시할까봐 안다고 대답했습니다”라고 해도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믿음이 들어오면 다른 사람에게 “그 병 낫습니다. 예수님이 고치십니다!”라고 정확하게 이야기하며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마음에 생깁니다. 
1962년, 제가 구원받기 전에 가장 어려웠던 것은 제 마음에 소망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어렵고 가난하지만 앞으로 좋아지겠다는 소망이 있다면 그걸 바라보고 삶을 살아갈 텐데 손에 잡히는 것도 설 곳도 없이 막막하고 막연한 삶을 사는 것이 저를 그렇게 힘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구원을 받고 보니 소망의 바다에서 사는 것 같습니다. 뭐든지 하면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IYF, 굿뉴스코, 마인드 교육, 그라시아스 합창단, 선교학교, 선교사를 보내는 일, 범교단 목회자 모임인 CLF 등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이 도우셨습니다. 

매일 죄를 자백해야 하지 않나

지난주 인도와 아프리카에서 많은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인천교회 김 목사님은 오늘 예배를 마치고 또 남미 집회를 가시는데 계속해서 복음의 문이 열리는 것을 보면 꿈을 꾸는 것만 같습니다. 지난번에 아프리카에서 한 목사님을 만났는데 “우리가 매일 죄를 자백해야 하지 않느냐. 요한1서 1장 9절을 봐라!”라며 따지셨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라고 되어 있는데 그 말만 듣고 매일 자백만 하고 계시는 겁니다. 제가 “왜 말씀의 앞부분만 봅니까. 만일 우리가 죄를 자백했다고 합시다. 그 뒤에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라는 말씀처럼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했으면 자백할 게 없어야지 매일 자백하는 게 말이 됩니까”라고 하자 그 목사님이 깜짝 놀라셨습니다.

성경은 난해하다는 질문

한번은 홍콩 CLF모임에서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신학교 책임자 한 분이 손을 들고 “목사님, 모든 신학자들이 말하기를 구원론은 난해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쉽게 해석하시면 안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답하기에 너무나 좋은 질문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난해합니다. 갈릴리 가나 혼인 잔칫집에 포도주가 모자랐을 때 항아리에 물을 부어놓고 포도주라고 하면 난해합니까. 난해하지 않습니까?” “야이로의 딸이 죽었는데 잔다고 하면 난해하지요. 죽은 나사로가 살아난다고 하면 난해하고요. 원래 성경은 난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석하려 하지 말고 그대로 믿으세요. 저는 난해해도 그냥 그대로 믿었습니다. 그랬더니 믿음대로 되었습니다. 그것을 우리 인간의 머리로 해석하려고 하지 말고 그대로 믿으면 됩니다.” 나사로가 산다고 하면 그대로 산다고 믿으면 되고, 야이로의 딸이 죽었는데 우리 인간이 볼 때 죽었지만 예수님이 잔다고 하시면 자는 것으로 믿으면 되고, 포도주로 믿으면 되고, 일어나 걸으라 하면 걸어가면 됩니다. 이 말씀을 그대로 정확하게 믿으면 하나님이 우리 속에 일을 하십니다.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

사도행전 16장은 바울과 실라가 점을 보는 귀신 들린 여종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자 그 주인이 점으로 돈을 못 벌게 된 것에 화가 나서 바울과 실라를 고발해 그들이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게 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기록된 것은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행 16:25)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울이 잡혀서 매를 맞고 감옥에 들어간 시간이 오후쯤 되었을텐데 밤중까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아마도 ‘어떻게 감옥에서 나가지. 참 괴롭다. 왜 우린 늘 이래야 되지?’ 하며 어려워했을 것입니다. 여러분, 사단이 우리를 가장 두렵게 하는 일은 우리에게 닥친 일이 어려운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뒤에 너무나 큰 영광으로 바꾸시는 일을 하십니다. 
바울이 그냥 감옥에 갇힌 게 아닙니다. 계집종이 그냥 포로가 돼서 나아만 집에서 종살이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선교사로 그들을 보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감옥에 있는 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바울을 그곳으로 보낸 것입니다. 그들이 구원을 받고 얼마나 변화된 삶을 살았는지 그 이야기가 성경에 기록되지 않아서 그렇지 굉장히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을 것입니다.

나아만에게 찾아 온 기쁨

나아만 장관 집에 있는 계집종도 ‘어쩌다가 포로로 잡혀왔을까. 하나님을 믿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지’ 하며 처음에는 고통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습니다. 저는 생각을 해봅니다. 계집종이 나아만 장관에게 이야기하고 나아만 장관이 사마리아에 와서 엘리사를 만나 병이 낫고 돌아왔을 때의 기쁨과 행복. 또 나아만 장관이 왕에게 나아가 간증하는 모습, 군대 대장들을 앉혀놓고 복음을 전하는 이야기, 계집종에게 “넌 이제 종이 아니야. 우리 딸이야” 하며 딸을 삼는 모습. 그런 이야기는 성경에 없습니다만 그러고도 남을 것입니다. 계집종 하나가 나아만 장관 집에 오면서 그 집에 슬픔이 물러가고 절망과 한숨이 물러가고 하나님의 복이 넘치고 행복과 감사가 넘치는 것입니다. 돈으로도 권력으로도 힘으로도 못 이겼던 슬픔, 고통, 괴로움을 계집종의 믿음 하나로 이긴 것입니다. 계집종은 약하게 보이지만 약한 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 일을 위해 그를 포로로 보낸 것입니다. 아멘.

고난이 축복으로

여러분, 바울이 로마에 복음 전하러 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 박해 금지령을 내릴 때 로마인의 30%가 기독교인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핍박이 심할 때, 많은 기독교인들이 죽임을 당할 때 복음이 더 힘 있게 전파되었습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러 로마에 들어갈 때 파도가 치고 풍랑이 일어 결국은 배가 파선되었습니다. 그래서 헤엄쳐 도착한 곳이 멜리데 섬이었는데 사람들이 바울이 독사에게 물리는 것을 보면서 죽을 줄로 알았는데 바울에게 아무 이상이 없으니까 신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기도하면 병에 걸린 사람들이 나으면서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그 섬에 보블리오라는 추장이 있었는데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있었을 때 바울의 기도로 낫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병이 낫는 큰 기쁨이 일어났습니다. 사단은 바울이 로마로 가는 길을 막으려고 풍랑을 일으켰는데 오히려 멜리데 섬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귀한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복음이 전해질 때

여러분, 우리가 복음 때문에 환란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저에게는 지난 시간 동안 많은 시련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항상 저와 함께 계시면서 어려움을 이겨주시고 피할 길을 마련해 주셨고, 시간이 지날 때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믿음을 가지면 이 복음이 전파됩니다. 계집종의 마음에 ‘이야기 할까 말까. 괜히 말했다가 가서 병이 낫지 않으면 그후에 내가 고통스러울텐데 그냥 말하지 말까’ 하는 유혹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선지자 이야기를 하고 난 뒤 나아만 장관의 문둥병이 낫고 계집종은 말할 수 없는 영광과 기쁨, 감사가 그 마음에 넘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에게 그런 기쁨을 주시는 것입니다.
전 이번에 피지를 다녀오면서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마다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기뻐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저는 천 번, 만 번 죽었다 다시 살아나도 꼭 복음 전도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것 외에는 할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사단에게 속아 두려움에 주저하면서 이런 귀한 은혜를 입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하루하루를 아무 힘없이 비참하고 어렵게 살다가 주님 앞에 선다면 그때 무슨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모두 복음의 일에 참예해야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십시오. 첫째, 기도를 하십시오. 아침저녁으로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할 때마다 ‘제가 먼 나라에 못 가지만 하나님, 선교사들을 축복해 주세요’라고 기도하고, 두번째로 크나 적으나 하나님께 정성스러운 물질을 드려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쓰임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 헌금의 60~70%가 선교비로 쓰여지면서 수많은 나라에 복음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먼 나라에는 못 가지만 오늘부터 여러분도 바울이 되십시오. 오늘부터 베드로가 되고, 계집종처럼 누굴 만나든지 간에 ‘아, 그 문제 예수 믿으면 해결돼요’ 하면서 여러분이 가진 믿음, 죄 사함을 받은 이 믿음을 증거하기 시작하십시오. 여러분이 복음을 위해 살면 하나님이 여러분의 모든 삶을 축복해주십니다. 여러분이 주님만을 위해 살고 주를 섬기다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육체의 욕망을 쫓아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빠져 살다가 주 앞에 서면 얼마나 부끄럽겠습니까. 여러분, 지금 서툴러도 복음을 전하고, 모르면 배워서 전하십시오. 여러분 모두가 복음의 일에 참예하는 하나님의 기뻐하는 자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2018. 6. 10. 주일 오전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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