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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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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 나타나는 종교적 정신 이상 현상 예루살렘 신드롬Global 생생 Report 이스라엘

자신을 메시아 혹은 사도라 칭한다

지난 5월 20일 주간 명절 샤부옷(칠칠절)을 맞아 수많은 관광객들과 해외에 사는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입국했다. 그중 일부 유대 종파는 자신들이 약속의 땅의 진정한 메신저임을 나타내는 환영 퍼포먼스를 하여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예루살렘에는 자신을 메시아 혹은 선지자나 사도라고 외치는 일부 사람들로 인해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난다. 이러한 현상을 ‘예루살렘 신드롬’이라고 한다.
학자들에 따라 해석을 달리하지만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사람이 예루살렘 도착과 동시에 종교적인 정신 이상, 즉 감정이 극도로 흥분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무슬림, 유대교인, 기독교인 할 것 없이 종교인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유대인들은 밤새 율법서를 읽거나 기도하고, 무슬림들은 자살테러를 하기도 하며, 기독교인들은 자신을 선지자라 칭하며 전도한다. 상태가 심각한 사람들은 자신을 ‘예수’ 또는 ‘다른 메시아’라고 한다.

극도로 흥분된 종교적 감정 현상을 의미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은 성경과 예수님을 상징하는 곳으로 예수님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곳에서 감동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예루살렘 신드롬에 빠진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보면 종교적인 감정이 도를 넘어 극도의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게 되면서 누구의 얘기도 듣지 않고 점점 더 심각한 상태로 빠지고 만다는 것이다.
어느 통계에 따르면 지난 60여 년 동안 자신이 예루살렘에서 사도나 선지자라고 생각하고 실제 그렇게 조금이라도 행동을 한 사람수가 대략 2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이스라엘 안에서도 여러 종파가 자신들이 믿는 랍비가 메시아였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 때문에 곳곳에서 적잖은 종교적 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예루살렘에서 일어나는 종교적 흥분상태인 예루살렘 신드롬 현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장주현 통신원
정리 조경준 기자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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