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맛을 탐하다!”  대구는 즐거운 먹거리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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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맛을 탐하다!”  대구는 즐거운 먹거리 천국
Goodnews DAEGU 71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8.06.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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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대구는 납작만두, 막창, 찜갈비 등의 먹거리로 유명한 곳이다. 대구 시내 먹거리 골목과 이번주에 열리는 음식박람회를 소개한다.

곳곳에 형성된 먹거리촌, 다양한 먹거리 제공

최근에는 얼리어먹터(남들보다 먼저 신제품을 사서 써보는 사람이라는 뜻의 ‘얼리어답터’와 ‘먹는다’를 합성한 말), 먹스타그램(자신이 먹은 음식 사진을 SNS에 올리는 일) 등의 음식 관련 신조어가 인터넷 상에서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쓰인다. 그정도로 사람들은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먹고 즐기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구는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안지랑 곱창 골목, 앞산 맛둘레길 등 전통 있는 먹거리 골목 상권이 곳곳에 형성되어 있어 지역민 뿐 아니라 대구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특색 있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서문시장 야시장을 찾아가보니 떡볶이, 호떡 등 자주 접할 수 있는 분식 뿐 아니라 일식, 양식, 퓨전요리까지 다채롭고 이색적인 먹거리를 맛보기 위해 찾아온 많은 시민들이 야시장 주요 골목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5월 13일까지는 앞산 카페거리, 인동촌 아나고 골목, 비슬산 참맛길 등 총 41개 골목에서 약 2주간 ‘먹거리 음식주간’ 행사가 펼쳐져  대구 시민과 관광객들은 대구 곳곳에서 문화행사도 즐기고, 맛집에서 메뉴할인, 음료제공 등의 혜택을 얻었다.

‘대구음식관광박람회’ 풍성한 체험행사 예정

한편, 오는 6월 7일부터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는 ‘대구, 맛을 탐하다! Colorful Daegu Food’라는 주제로 제17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개최된다.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메인 주제관인 ‘세계누들관’을 비롯해 12개의 음식전시관과 요리경연대회, 무료시식체험, 푸드 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세계누들관은 한국·러시아·이탈리아·필리핀 등 국내외 8개국의 전통 면 요리를 소개하고, 풍성한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준비된 ‘먹거리골목관’에서는 8개 구·군의 대표 먹거리 골목의 소개와 맛집 음식을 전시해 대구 이곳저곳의 대표 먹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실제 기내와 같이 연출된 ‘티웨이 항공 기내식관’에서 승무원이 제공하는 기내식과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해 볼 수 있어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저염 쌈장 만들기’,  ‘페이퍼토이 만들기’, ‘나만의 타르트 케이크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체험관이 운영된다.
대구/ 임윤희 기자 daeg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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