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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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로마서 8장 26절 ~ 39절 - 2018. 5. 27. 주일 오전예배 설교 - 714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8.06.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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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통신훈련소 시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경 말씀은 한 마디 한 마디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약속입니다. 제가 육군통신훈련소에 막 입소했을 때였습니다. 교육생들은 가만히 두면 고향생각 때문에 탈영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교육생들에게 조금도 쉴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화장실도 뛰어갔다 와야 할 정도로 여유가 없었는데 당시 저는 성경이 너무나 읽고 싶었습니다. 
군에는 밤에 잠을 자지 않고 내부를 지키는 불침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불침번은 밤 열 시부터 다음날 여섯 시까지 두 시간씩 편성되는데 어느 날 제가 내무반 동기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내가 매일 불침번 설 테니 말번을 나에게 줘라” 불침번이 닷새에 한 번씩 돌아오는데 제가 매일 서면 다른 사람들 근무시간이 줄어드니 동기들이 좋다고 했습니다. 새벽에 근무를 서면서 성경을 읽었는데 주님이 제 안에 살아계심을 분명히 알게 되고 곧 주님이 저에게 일하실 것 같은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성경 말씀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면 소망과 기쁨이 생기고 절망이 물러가게 됩니다.

군에서 예배를 인도하면서

당시 육군통신훈련소에는 군목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훈련소가 원래 대전에 있었는데 제가 입소할 때 원주로 옮겨와 1기 교육생이 되었습니다. 매주 토요일이 되면 전국에서 교육생들이 들어오는데 제가 내무반마다 들어가서 교육생들을 예배에 초청해 주일에 약 200명가량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때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저는 주일에 예배를 인도해야 했기 때문에 군 생활 3년 동안 한 번도 외출이나 외박을 나가지 않았습니다. 
제가 보병사단에서 신병교육을 받을 때는 주일에 군목님이 자주 자리를 비웠습니다. 그래서 군종병들이 “혹시 여러분 가운데 전도사님 하셨던 분이 계시면 말씀 좀 전해주시겠습니까”라고 말하면 제가 뛰어나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 당시는 훈련병이라 계급도 없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전부 저를 위해 주었습니다. 제가 어디를 가든지 예수님과 함께 가면 전혀 달랐습니다. 저는 군 생활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너무나 좋았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들보다 성실하거나 충성된 사람이 아닌데도 성경 말씀이 제 마음에 들어와 있으니 어디를 가든지 무슨 일이 있든지 하나님이 늘 저를 도우셨습니다.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우리에게는 어떤 종교적인 고정관념이 있어서 ‘내가 착하고 충성되게 살아야 돼. 기도를 많이 해야 돼. 죄를 지으면 안 돼’ 하는 식으로 신앙을 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무리 경건하고 바르게 살려고 해도 실수할 때가 있고 화낼 때도 있고 때론 고함을 지르거나 거짓말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가책을 느껴 마음이 하나님과 멀어지게 됩니다. 사람은 연약하고 부족하고 허물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다 씻어 놓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가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 보혈의 능력이 우리의 죄악보다 훨씬 커서 모든 죄를 사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릴 받으시고 사랑하신다’는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가 자신의 모습이 어떠하든 “아빠~” 하며 달려가듯 우리도 하나님께 그런 마음으로 달려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완벽하고 온전하게 되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면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안되지만 예수님이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면 우리가 온전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죄악 속에 있는 것을 내버려둘 수 없어 서 예수님을 보내신 겁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실 때 우리에게 어떤 것도 요구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죄는 눈물을 흘리고 고백해야 사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사하는 일은 예수님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0장에는 강도를 만나 거반 죽게 된 사람이 구원받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눅 10:33~35)라는 말씀을 보면 100% 사마리아인에 의해서 강도 만난 사람이 구원을 받습니다. 사마리아인이 그 사람에게 가까이 갔고 사마리아인이 그의 상처를 치료하고 돌보아 주었습니다. 강도 만난 사람은 그냥 누워있기만 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죄에서 구원받는 것도 100%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능력으로 되는 것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죄가 모두

이사야 56장 6절에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 모든 죄를 예수님께 담당시켰고, 예수님은 하나님이 맡기신 우리 죄를 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성경은 이제 누구든지를 불문하고 십자가에서 과거, 현재, 미래 할 것 없이 모든 죄를 눈같이 희게 사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내 죄를 사했네. 내 죄가 정말 사해졌네!’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의롭고 당당한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다음에 우리가 또 죄를 짓는다 하더라도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의 값을 다 치르셨기 때문에 우리가 책임져야 할 것이 없고 우리가 노력해야 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우리 죄를 조금도 감당할 수 없지만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를 온전하고 거룩하고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오늘은 제가 여러분께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을 받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29) 이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후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형상으로 만드시고 맏아들 예수님과 우리를 형제가 되게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에게는 어떤 어려움이 와도 주님이 항상 함께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내가 부족해서 하나님이 나를 징계하시는구나. 내가 성실하지 못해서 그러는구나’라는 생각을 가지면 안됩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면 우리 삶에는 허물이나 부족함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 

믿음으로 발을 내딛으면

우리에게 죄가 있으면 주님이 역사하실 수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역사하시기 위해 우리 죄를 십자가에서 해결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역사하실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이미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십자가에서 모든 조건이 이미 갖추어졌다는 믿음으로 발을 내딛으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놀랍게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히 2:11) 이 말씀에서 거룩하게 하시는 자는 예수님을 가리키고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는 우리를 가리키는데 주님이 우리를 형제라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때 우리 삶이 어떠하든지 간에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신 모든 능력과 은혜를 우리에게 그대로 주어서 우리가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완벽하게 이루셨습니다. 여러분에게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이 문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라는 믿음을 갖게 되면 하나님은 반드시 여러분 속에 살아서 일을 하십니다. 아멘!

댕기피버에 걸린 선교사님

한번은 필리핀에서 사역하시는 남 선교사님께 전화를 하였는데 선교사님의 아들이 받았습니다. “아버지 좀 바꿔라.”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했어요.” “왜?” “댕기피버래요” 열대지방에는 댕기피버라는 아주 무서운 열병이 있는데 치사율이 90%에 이릅니다. “어느 병원에 계시니?” “필리핀 메디컬 센터예요” 제가 필리핀 교환에 전화를 해서 메디컬 센터를 연결해 달라고 했습니다. 메디컬 센터에 “ICU 플리즈”라고 하니 중환자실로 연결돼 “코리안 패스터 남”이라고 했습니다.
선교사님의 사모님이 전화를 받더니 제 목소리를 듣고 엉엉 울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님, 이제 우린 어떻게 해야 돼요?” 사모님의 마음에는 이미 남 선교사님이 죽어 있었습니다. 제가 계속 울고 있는 사모님에게 “그만 우세요. 진짜 울 일 생기면 좋겠어요?”라고 이야기하자 울음을 그쳤습니다. “남 선교사님 안 죽어요.” “그럴까요?” “그럴까요?가 뭐예요. 안 죽는다니까요. 누가 남 선교사님을 필리핀에 보냈어요? 박옥수 목사가 보냈어요? 기쁜소식선교회가 보냈어요? 아니예요. 하나님이 복음 전하라고 보냈어요. 아직 남 선교사님이 할 일이 많아요. 우리에게 주님이 계시는데 형편을 보지 마세요. 선교사님 안 죽어요.” 대화를 하면서 사모님의 마음에 ‘아, 남편이 안 죽겠구나!’ 하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전화를 끊고 사모님이 남 선교사님에게 제가 한 말을 그대로 전해주었습니다. 선교사님이 그 말씀을 듣고 믿는 순간부터 열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며칠 후에 퇴원한지 아십니까? 바로 다음 날 퇴원했습니다.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예수’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명찰에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무엇이든 청구할 수 있고, 기도할 수 있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족함이 없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의 죄만 용서해 주신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예수와 똑같이 살 수 있도록 만들어 놓고 난 뒤에 여러분에게 예수라는 명찰을 달아 준 것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옛날에 우리는 죄에게 종노릇했지만 이제는 죄를 이겼고 심판을 이겼고 사단을 이긴 예수에게 속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하신 것과 똑같은 능력이 여러분 속에 나타날 수밖에 없도록 하나님은 우리를 명확하게 바꾸신 것입니다. 
이때 문제가 ‘아, 내가 예수같이 되었으면 이제 내가 잘 살아야겠네. 내가 죄를 짓지 말고 착하게 열심히 해야 겠네’라고 생각하고 노력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 하려는 것입니다. 신앙은 우리의 의지, 결심, 욕심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내 안에 일하신다는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입니다.

술주정뱅이가 된 남편

합천 교회 심 형제님은 술주정뱅이였습니다. 제가 어느 날 합천 교회를 갔는데 다른 형제자매님들은 교제를 하고 다 돌아갔는데 심 형제님의 자매님만 남아서 울고 있었습니다. “자매님, 왜 그러십니까?” “제가 결혼한 지 22년이 됐는데 남편이 결혼하고 2년 뒤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해서 지금은 하루에 소주를 8병, 10병 많게는 12병씩 마십니다. 아침에 일어나 밥도 안 먹고 소주 2병을 사발에 부어 마십니다. 제가 짐승하고 사는지…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자매님, 울지 말고 내일 새벽에 남편 데리고 교회로 오세요.” 그 자매님이 이튿날 새벽에 남편을 데리고 왔는데 벌써 입에서 술 냄새가 풀풀 났습니다.
심 형제님은 자기가 술을 끊으려고 했습니다. 몇 번 술을 끊으려고 발버둥을 쳐봤지만 안되고 또 안되어 다 포기했습니다. 자매님은 형제님이 술을 마시고 집안 곳곳에 둔 술병들을 치우는 게 그렇게 괴로웠다고 합니다. “형제님, 마음 안에 형제님의 각오나 의지가 살아나야 하는 게 아니라 예수님이 그 마음 안에 살아나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운 문제가 있든지 우리가 죽고 예수님이 우리 마음 안에 살아 있으면 주님이 너무나 놀랍게 일을 해결해 주십니다. 제가 형제님에게 “술 마셔요. 제가 말리지 않을 테니 술 마셔요. 그러나 술잔 딱 내려놓으면서 이렇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나는 술을 마셨지만 온전하다. 왜? 성경이 그렇게 말했다. 내 행위를 보고 믿는 게 아니라 말씀을 보고 믿는다.”

“형제님, 온전합니까?” 

심 형제님에게 물었습니다. “온전합니까?” “아니요.” 본인이 볼 때는 당연히 온전하지 않습니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히 10:14) “이 말씀처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면서 형제님의 모든 죄를 씻었습니다. 그럼 형제님은 온전합니까?” “온전하지 못합니다.” “성경은 뭐라고 했습니까?” “온전하다고 했습니다.” “그럼 형제님 온전해요?” “아니요.” “그럼 성경이 맞아요? 형제님이 맞아요?” “성경이 맞습니다.” “형제님, 그럼 온전하지요?” “아니요.” 그렇게 15분 동안을 싸우면서 형제님 마음에 ‘그렇구나, 하나님이 나를 온전케 했으면 내가 술을 마시지만 온전하구나’라는 사실을 믿게 됐습니다. 그날부터 하루에 열 병씩 마시던 술이 딱 끊어졌습니다. 지금은 전도사가 되어 힘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마음에 가진 믿음 그대로를 이루어 주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다 된 것을 보고 믿으려고 하니까 믿음 안에 서지 못하는 겁니다. 신앙은 내가 볼 때 맞든지 안 맞든지 주님께서 우리를 온전하게 해 놓으셨다는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아침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다 버리고 이 성경 말씀 그대로를 믿어야 합니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 8:30)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여러분, 이제 마음에서 막연히 ‘뭐 그렇겠지’ 하는 생각은 다 버리십시오. 정확한 성경 말씀과 예수님의 의를 가지고 바라봐야 합니다. 로마서 8장 32절에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주신다고 그랬습니까? 안 주신다고 했습니까? 네,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럼 당당히 성경을 펴놓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주신다고 하셨는데 왜 안 주십니까? 빨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알겠습니까? 이렇게 믿음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말씀을 믿을 때

예수님이 가진 능력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주셨습니다. 그런데 사단에게 속아 ‘난 못해, 난 믿음이 없어’라며 아무 힘없이 귀한 한평생을 허비하며 보내지 말고 담대하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앞으로 달려 나가신다면, 여러분의 삶 속에 귀한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영광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롬 8:33~34)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했습니까? 죄인이라고 그랬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잘 몰라서 그렇지 죄를 지었는데 하나님이 그 사실을 모르고 의롭다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든 죄를 아시지만 예수님이 다 씻었기 때문에 의롭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 삶 속에 예수님이 일을 하십니다. 

우리 안에 역사하시고

여기 나이가 많으신 분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젊은 사람에게도 일하시지만 나이 많은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일하십니다. 여기 소망 없는 사람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소망 없는 사람에게도 일하십니다. 여러분이 어떤 위치에 있든지 하나님이 능력으로 여러분 안에 살아서 일하십니다. 아멘!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8~39) 여러분, 하나님과 우리가 끊어졌습니까? 하나가 됐습니까? 누가 그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영원히 견고케 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질 때 주님께서 우리 속에 능력으로 일하실 줄을 믿습니다. 
 - 2018. 5. 27. 주일 오전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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