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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테디베어 뮤지엄Goodnews GWANGJU 713 - 테디베어로 세계 문화와 근대 역사를 배우다

친숙한 테디베어를 소재로 근·현대 역사와 세계 여행 테마를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군산 테디베어 뮤지엄’은 어린이들의 역사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높인다는 평가와 함께 군산의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한 달에 4천여 명 방문하는 군산의 관광 명소

올해로 2주년을 맞은 ‘군산 테디베어 뮤지엄’(전라북도 군산시 구영7길 37)은 한 달에 4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군산 대표 관광 명소이다. 방문객 80~90%는 타지역민으로 실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많이 방문한다. 이곳은 ‘테디와 친구들’이 타임 요트를 타고 여자 친구 테순을 찾아 시공간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관람이 시작된다. 또한 총 26개의 관 중 4개의 특별관을 마련했고, 나머지는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나 지역 특색에 맞는 테디베어들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테디와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며 테디베어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세계 문화와 군산의 근대 역사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테디베어 뮤지엄’은 진지하고 무거운 근대 역사박물관과 다르게 스토리가 있고, 테디베어라는 친숙한 소재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가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광주에서 방문한 전혜린(전남대 3) 씨는 “인터넷 검색해서 이곳을 알게 되었는데 외국에 가지 않아도 이런 조형물을 보며 외국의 역사 등을 이해할 수 있었고, 테디베어들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휴대폰 이용한 웹 미션,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한편 전국에 있는 테디베어 뮤지엄 중 다섯 번째로 2016년 5월 5일 개관한 군산 테디베어 뮤지엄은 다른 박물관과는 차별을 두었다. 군산시는 근대 역사문화벨트에 위치한 만큼 역사교육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유치원 및 초·중·고 교육기관을 위한 단체 관람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또 휴대폰을 이용한 웹 미션, 도슨트 서비스, 체험장 운영을 도입해 재미와 교육적 목적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2017년 12월부터 개발된 ‘웹 미션’은 관람 콘텐츠를 보면서 핸드폰을 통해 간단한 문제를 푸는 미션으로 핸드폰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람객의 80~90%는 이 미션을 이용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획홍보팀 양새별(30) 주임은 “역사적 내용까지 다루고 있는 ‘웹 미션’이 학교 교사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다. 또 관람객들이 사진만 찍고 가는 게 아니라 꼼꼼히 설명을 읽게 되면서 실제 관람시간 자체가 길어졌다”며 “어린이날과 공휴일에는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군산 테디베어 뮤지엄이 지역관광문화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광주/ 박초롱 기자 gwangj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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