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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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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캠퍼스, 지역민과 힘을 하나로~줌인(Zoom In)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으로 청년·지역문제 해결 기대감 고조

최근 대학이 캠퍼스 울타리를 뛰어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이 당면한 사회적 문제를 대학의 자원을 활용하여 해결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이목을 끌고 있다. 

숙명여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진행

지난 어린이날, 용산구에 위치한 용문전통시장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전래동화 해님달님 이야기를 콘셉트로 인형극 공연, 떡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기념사진 찍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어린이날 용문시장 가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는 숙명여대 인재개발전공 학생들과 미술대학 동아리 학생들이 용문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기획 및 운영을 했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용문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과 손잡은 것은 서울시의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 참여하면서 부터다. 최근 캠퍼스 담장을 넘어 지역과 협력하여 대학의 발전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이 점차 커지면서 서울시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것은 대학의 인적·물적·지적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지역이 당면한 교육과 주거, 복지, 청년실업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종의 도시재생사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52개 서울 소재 대학 중 13곳에서 이 사업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대학을 선정하여 캠퍼스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

기자는 지난주 용산 나진전자상가 내 위치한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거점센터를 찾았다. 숙명여대는 작년부터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협력대학으로 선정돼 용문전통시장의 상권 및 청년 창업 활성화, 용산지역 특성화 등에 나서고 있다. 청년의 아이디어와 지역의 콘텐츠가 결합해 청년 창업과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조종숙(53) 부장은 “용산지역의 상인과 주민들은 대학생들의 젊은 아이디어로 시장이 변화하는 것을 보면서 적극적으로 이 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에 젊은층을 끌어들이는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중국어 교육, 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한 학생 창업과 공모전 개최, 전통시장 잡지 발간 등의 활동을 통해 장기적으로 용문시장을 전국 대표시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학이 가진 자원은 도시재생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그런 만큼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통한 대학·지역사회 간 협업은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침체된 지역사회를 다시 살릴 수 있는 상생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김인나 기자 innakim@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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