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결속력과 투철한 국가관으로 뭉친 이스라엘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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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결속력과 투철한 국가관으로 뭉친 이스라엘 군대
Global 생생 Report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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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1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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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8세 이상 모든 국민이 병역 의무 

2018년 5월 8일 이스라엘 시간으로 밤 9시경 트럼프 美대통령의 이란 핵협정 탈퇴선언 이후 이스라엘군이 시리아내 이란군 시설을 폭격하며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스라엘 방위군 ‘짜할(Zahal)’은 국가의 핵심이며 세계 다른 어떤 군대보다 강한 결속력을 자랑한다.
이스라엘은 만18세가 되면 모든 국민이 군복무에 들어가 남자 3년, 여자 2년의 징병제로 운영된다. 단 유대종교인과 팔레스타인계 아랍인들은 군복무에서 제외된다.
군인들은 정규군과 비정규군으로 나뉘며 전투부대 병사들은 휴가시 총기와 실탄을 소지함으로 테러발생시 진압할 임무가 있는데 지금까지 군인에 의한 총기사고는 한 번도 없었다. 병사들은 한 달에 두 번 휴가가 주어지고 비작전시에는 스마트폰 및 개인 전자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사회와의 이질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美의 이란 핵 협정 탈퇴, 이스라엘은 전시체제

이스라엘 군 문화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사병들 간 계급과 상관없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부분이다. 계급은 있지만 서로 간에 대화가 자유롭다. 
이스라엘 군은 현재 육·해·공군 구분 없이 단 하나의 사령부를 둔 통합군 시스템으로 운용되며 방위군에는 4개의 남녀 혼성 전투부대가 있고 그중 ‘카라칼’ 보병대대가 가장 유명하다. 이들 중 여성 특수전 요원들은 테러진압 및 국경방어 임무 등의 강도 높은 특수훈련을 받는다. 
영화 ‘원더우먼’의 여주인공 ‘갈가돗’ 또한 이스라엘 여군 출신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풍부한 전투경험과 아이언돔, 메르카바 전차 등의 첨단 무기, 스텔스 공군력을 자랑하는 이스라엘 방위군은 미국의 이란 핵 협정 탈퇴와 함께 다시 전쟁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장주현 통신원
정리 조경준 기자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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