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0유로 화폐’ 발행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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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0유로 화폐’ 발행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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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0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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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0유로 화폐’ 발행 큰 인기

독일 혁명가 칼 막스(Karl Marx 1818~1883)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만든 0유로 짜리 화폐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최근 일간지 아벤트차이퉁 뮌헨紙가 전했다. 칼 막스가 태어난 서부 라인란트팔츠州 관광부에서 칼 막스의 초상화가 그려진 ‘0유로 지폐’를 만들었으며 가격은 3유로(한화 3876원)이다. 4월에 첫 발행된 5000장은 세계 각지의 주문으로  품절이 되었고 4월 말 추가 발행된 2만 장도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고 同紙는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 서퍼 파도타기 세계 신기록 세워

브라질 출신 서퍼(surfer) 호드리고 코사(38)가 작년 11월 포르투갈 나사렛(Nazaré)市의 서핑 대회에서 탔던 파도가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파도였다고 4월 30일 세계서핑연맹(WSL)이 밝혔다. WSL은 비디오 판독 결과 코사가 24.38미터의 파도를 탐으로써 이전에 미국의 개럿 맥 말라가 세웠던 23.77미터의 신기록을 깼다고 보도했다. 코사는 “기록을 세울 수 있게 지원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워 기쁘다”고 말했다.

캐나다, ‘빈집세’ 시행으로 주택문제 해결 모색

밴쿠버 시가 올해 도입한 빈집세로 한 해 3천만 CAD(한화 251억 원) 세입을 올릴 전망이라고 최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빈집세 대상은 자신의 집이 현재 비워진 상태이거나 6개월 이하의 임대를 낸 주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레거 로버슨 밴쿠버 시장은 이러한 빈 집이 밴쿠버에만 8500여 가구라고 밝혔으며 거둬들인 세입은 밴쿠버 내 서민주택공급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5월 1일에 근로자 수천 명 시위 

노동절 연휴 첫날인 5월 1일에 홍콩 내 근로자 2000여 명이 거리를 행진하면서 노동환경 안정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홍콩 노동조합연맹(FTU)의 주최로 열린 이 시위에서 근로자들은 최저임금 인상, 표준 노동 시간 제정을 주장했다. 이에 당국은 근로자들의 불만을 이해한다며 향후 현실성에 맞게 노동법을 개정하겠다고 발표했다.

<해외>
독일 한수영 통신원 / 브라질 신수아 통신원
캐나다 오정석 통신원 / 홍콩 김홍찬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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