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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 도시농업공원 ‘여월농업공원’에 가다Goodnews INCHEON 709

도심 속에 자리잡은 부천 여월농업공원은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공간으로 도시농업전문교육, 여울축제, 캠핑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은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삭막한 도시 환경개선, 도시민들과 공감·소통하는 도심 속 자연친화 공간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시농부 체험

여월농업공원(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은 20년 동안 부천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이었으나 10년 동안 방치되어 흉물로 전락했던 곳이다.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2013년 기존 시설을 활용한 도시텃밭, 생태연못, 도시양봉장, 생태논, 캠핑장 등을 조성했다. 
도시에서 자란 사람들은 벼가 풀인지 나무인지 잘 모른다. 쌀나무라고 부르는 아이들도 있다. 어릴 때는 ‘모’, 수확 전후해선 ‘벼’, 도정하면 ‘쌀’이 되는 과정을 여월농업공원에서 체험할 수 있고, 여러 작물수확으로 생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토요농부학교>, 꿀벌의 생태 및 성질을 익히고 봉군의 증식법 이동 요령 등을 교육하는 <도시양봉교실>, 어르신들이 정성을 다하여 길러낸 버섯 수확하기· 버섯 정원 만들기· 버섯 푸드를 체험하는 <청춘버섯농장>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월농업공원은 시민들에게 농업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부천 내 약 75개 단체들이 여월농업공원 시민운영단으로 참여해 친환경순환농법으로 거둬들이는 수확물을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도심 속 힐링공간, 여월농업공원 캠핑장 개장

본격적인 봄을 맞아 여월농업공원 내 캠핑장이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 캠핑장은 ‘집 떠나면 고생이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캠핑족을 위한 편의 시설이 모두 준비되어 있다. 도심에 위치해 있는 이점과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경치와 넓은 녹지 공간, 도시텃밭과 생태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라 인기 만점이다. 캠핑구역은 총 25면이 있는데 1면당 캠핑데크(3.6mx3.6m)와 피크닉 테이블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이용금액은 1면 당 1만5천 원이다. 예약은 인터파크를 통해서 가능하다. 
가족들과 캠핑하러 온 이정미(42, 여월동) 씨는 “집에서 차로 5분 거리다. 바빠서 시간 내기 힘든데 가까이에서 캠핑하면서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 좋고 잔디가 넓게 깔려 있어서 아이들이 공놀이하기 참 좋다”고 말했다. 캠핑장 주변으로 백만송이 장미원, 도당수목원, 옹기박물관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도 있다. 가족과 함께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과 알록달록한 색깔의 봄을 만끽하기에는 여월농업공원이 제격이다. 
인천/ 이승이 기자 inch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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