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홀로코스트 관련 책자 발간 출판사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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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홀로코스트 관련 책자 발간 출판사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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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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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홀로코스트 관련 책자 발간 출판사 고소

최근 폴란드의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생존자 2명이 홀로코스트를 부인하는 책을 쓴 출판사를 고소했다고 4월 9일字 일간지 가제타 비보르차가 밝혔다. 생존자들은 해당 출판사가 출간한「히틀러 시대」에 나치를 미화하며 유대인 학살을 부인하는 내용이 들어있다는 이유로 고소했다. 그들은 “이것은 역사를 부정하고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항의하면서 출판사에게 해당 서적의 출판 중지를 요구했다.

호주, 45년 된 라이브 공연장 폐쇄

시드니에서 45년 된 라이브 공연장 ‘더 베이스먼트’가 3월 말 문을 닫았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공연장은 1972년 5월 10일 개관하여 45년 동안 운영된 라이브 카페로 호주를 비롯한 해외 재즈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재즈팬들은 “시드니의 음악 중심이었던 곳이 문을 닫아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폐관 원인은 도시 개발업자들이 이 지역을 아파트로 재개발하기 위함이라고 同 언론은 전했다.

캐나다, 플라스틱 빨대 사용 요식 업소 감소 추세

캐나다 밴쿠버의 식당들이 점차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고 있다고 최근 현지 언론이 전했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식당들은 손님이 플라스틱 빨대를 요구할 경우에만 제공하며 앞으로  종이 빨대 사용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식당들의 이 같은 솔선수범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비닐봉지 사용도 함께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 ‘숲 학교’ 교육 프로그램 큰 인기

홍콩의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숲 학교(The Forest School)’ 프로그램이 좋은 교육 표본이 되고 있다고 4월 9일字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 스칸디나비아에서 도입한 이 교육법은 영국의 산림학교협회(FSA)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숲속에서 아이들에게 식물 재배, 간단한 목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 성취도를 높여준다고 同紙가 보도했다.


<해외>
폴란드 차영민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캐나다 오정석 통신원 / 홍콩 김홍찬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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