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 장터 2018 홍콩 아트 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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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 장터 2018 홍콩 아트 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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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0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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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여 명의 미술 애호가 홍콩 찾아 북적

지난 3월 29∼31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 전시회인 ‘2018 홍콩 아트 바젤’이 열렸다. ‘아트 바젤’은 1970년 스위스 바젤의 갤러리스트로부터 시작되어 수준 높은 작품으로 전 세계 예술인들의 주목을 받는 최대 아트 페어로서 매년 홍콩과 스위스 바젤, 마이애미 해변가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박람회를 연다. 
특히 홍콩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서 올해는 총 32개국에서 248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3천여 점을 출품했다. 한국에서는 11곳의 갤러리들이 참여했다. 
올해 10만여 명의 미술 애호가들이 홍콩을 찾아 1조 원에 달하는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6회를 맞이하는 홍콩 아트 바젤에서는 화려하고 참신한 모던아트와 컨템포러리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었고 디지털미술, 조각, 설치미술, 필름 등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었다. 아트 바젤에서는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각 지역의 대표 갤러리 작품 한자리에 전시

이번 전시는 총 5개의 섹션으로 나눠져 있는데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각 지역의 대표 갤러리들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전시되어 있었다. 
▲갤러리스(Galleries): 홍콩 아트 바젤의 메인 전시장으로 모던 아트와 컨템포러리 아트 작품을 위주로 선보였다. ▲인사이트(Insights): 터키, 뉴질랜드, 인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예술 작가들의 작품 위주로 선보였다. ▲디스커버리(Discoveries): 신진 작가를 위한 전시 공간 ▲캐비닛(Kabinnet): 마이애미 해변에서 첫 시작된 새로운 섹션으로 테마 그룹 전시, 미술사적 접근을 통한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인카운터(Encounter): 큰 규모의 작품 위주로 전시가 진행되었다.  한국에서 온 김경자(57, 서양화가 작가) 씨는 “홍콩 바젤은 관람도 하고 작품도 살 수 있어 회원들과 함께 홍콩에 오게 되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홍콩 김보경 통신원
정리 조경준 기자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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