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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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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부활하신 예수님누가복음 24장 13절 ~ 35절 (2018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말씀) 706호

2018 부활절을 맞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예수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우리의 기쁨과 힘이 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제가 지금껏 살아오는 동안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어려움과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 죄 사함을 받은 뒤 부활하신 예수님이 늘 제 안에 계셨고 그분의 능력은 그 어떤 문제들보다 훨씬 컸기 때문에 저는 담대하게 예수님을 말하고 증거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군에 입대해 훈련소에 있을 때 일입니다. 어느 날 자고 일어나 보니 장갑이 없어졌습니다. 당시에는 군에 구타가 심했는데 훈련병이 물건을 잃어버리면 내무반장이 “그거 어디다 팔아먹었어?”  하며 구타를 많이 했습니다. 한번은 어떤 훈련병을 곡괭이 자루로 마흔 대 가까이 때리는 것을 보았는데 너무나 겁이 났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군에서 물건 훔치는 것을 도둑질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훔쳐도 어차피 국방부 안에 있으니까 위치이동이라고 하면서 그것을 으레 있는 일로 여겼습니다. 저도 ‘여긴 군대야. 별수 없어’ 하며 장갑을 훔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軍 복무시절 잃어버린 장갑

그런데 저녁에 기도를 하면서 갑자기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 장갑 훔쳐도 안 들킬 거야. 하지만 부대에서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만약 들키면 그때부터 어떻게 할래? 내무반에서 성경을 읽거나 복음을 전하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야! 도둑놈도 전도하냐?’라고 할 텐데 그럼 어떻게 할래?’ 하나님이 그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하나님, 장갑 훔치지 않겠습니다. 매를 맞으면 맞고 어려움을 당하면 당하겠습니다” 하며 기도했습니다.
이튿날 수류탄 교육을 받으러 가는데 중대원 모두 장갑을 낀 까만 손이 올라가는데 저만 맨손이 올라갔습니다. 손이 시려운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무반장이 “야, 너 장갑 어디다 팔아먹었어?”라고 할까봐 겁이 났습니다. 그런데 수류탄 교육 중 쉬는 시간에 한 동기가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입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서로 잘 모를 때였습니다. 그 동기가 제 명찰을 보더니 “박옥수! 너, 장갑 없어?”라고 물었습니다. “야, 큰일 났다. 밤에 누가 훔쳐갔어.” “짜식! 나한테 이야기하지.” “너, 장갑 두 켤레야?” “응, 형님이 중대장인데 내가 동상 걸렸다고 한 켤레 더 줬어. 전우 좋은 게 뭐냐? 나눠 끼자!” 동기생이 장갑 하나를 제 손에 주었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예수님이 육체를 가지고 우리와 함께 계신다면 그것을 금방 알 수 있지만 예수님이 영으로 우리와 함께 계시니까 우리가 그것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도 예수님과 함께 걸어가며 대화하고 같이 여관에 들어가면서도 그분이 예수님인지 몰랐습니다. 만일 그들이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알았다면, 자신들과 동행하고 계신 것을 알았다면 얼마나 달랐겠습니까? 저는 그걸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군대에도 같이 계시는구나!’ 제가 군에 있을 때 배고프고 춥고 어려워서 탈영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는데 저는 군 생활이 제일 행복했습니다. 예수님이 제게 닥친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와 동행하시는 예수님을 실제 눈으로 보거나 만질 수 없지만 예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정확히 볼 수 있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예수님과 마음이 달라 베드로에게 역사하실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면서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약속대로 주님은 늘 함께 살아 계셨습니다. 이제 베드로는 정확하게 자기 안에 예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베드로가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를 보고 말합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행 3:6) 베드로의 이 말을 듣고 앉은뱅이가 벌떡 일어나 걸었습니다. 전엔 제사장의 계집종 앞에서도 벌벌 떨고 예수님을 부인하던 베드로였는데 그가 달라졌습니다. 이제 부활하신 예수님이 베드로 안에 계셔서 베드로의 마음의 손을 잡고 그를 이끌고 계신 것입니다. 베드로 안에 계신 예수님이 제게도 계시는데 베드로를 통해 앉은뱅이를 고치신 주님이 제게도 그렇게 역사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암으로 죽어가고 있을 때

예전에 전북대 병원에 입원해 있던 김 형제님이 암으로 거의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의사로부터 이삼일 정도밖에 더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마침 제가 광주에 볼일이 있어 가는 길에 김 형제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병실 문을 들어서는데 김 형제님의 어머니는  눈물만 흘리고 계셨고 그의 아내는 아무 말도 않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습니다. 이미 그들 마음에 죽음이 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제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만일 이 자리에 내가 오지 않고 예수님이 오셨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예수님이 말씀도 전해주시겠지만 형제님의 병도 못 본 체 안하시고 고치셨을 거야. 내 안에도 예수님이 살아계시는데 예수님이 형제님을 일으키시겠구나!’
제가 침대 가까이 다가가 큰 소리로 “김 형제님! 눈 좀 떠봐요”라고 말했습니다. 김 형제님이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예, 목사님” 하고 대답했습니다. “형제님은 지금 암으로 죽어가고 있대요. 하지만 이건 형편이에요. 예수님이 이 자리에 계시는데 그분은 이 병을 능히 고치실 수 있어요.”

“저 오늘 퇴원합니다”

제가 계속 말을 이어갔습니다. “전기가 전선을 통해 흘러가듯 예수님의 역사는 마음을 통해 흘러가요. 형제님의 마음과 예수님의 마음이 하나가 되면 예수님이 형제님에게 일을 하세요. 성경을 읽어 보니 예수님은 병든 자를 보시고 한 번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고치셨어요. 형제님은 ‘내 병 안 낫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몰라도 예수님은 그 병 고쳐주시길 원하시고 반드시 고치실 수가 있어요. 형제님 마음에 ‘예수님이 내 병 고쳐주시길 원하신다’는 마음을 가져 보세요. 그러면 예수님과 정확하게 한 마음이 되고 그 마음을 통해서 예수님이 역사하실 겁니다. 그러면 그 병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의 마음과 우리 마음이 연결되어 한마음이 되는 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실 때 우리도 믿음으로 의롭다고 해야 하는 것처럼 예수님이 병 고치길 원하시면 우리도 이 병 고치신다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김 형제님에게 30분 동안 그 사실을 설명한 후 병원을 나왔습니다. 약 일주일 뒤에 김 형제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무척 힘찬 목소리였습니다. “오! 김 형제님, 잘 지냈어요?” “예, 목사님. 저 오늘 퇴원합니다. 병원에서 제 몸 어디에도 암 세포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이 계시는데 그것을 몰라서 문제지 예수님을 믿으면 그분은 반드시 일하십니다.

파라과이 대통령을 만나

구원받은 후 지난 50여 년 동안 제가 할 수 없는 일들을 예수님이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래전에 주한 파라과이 대사님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저를 좀 도와주십시오. 이번에 대통령께서 한국을 방문하시는데 합창단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대사님이 저도 초청하셔서 갔습니다. 행사에서 파라과이 대통령님을 만나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에스파냐어로 된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설교집 한 권을 선물했습니다. 며칠 후 대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대통령께서 본국에 돌아가신 후 주신 책을 다 읽으시고 목사님을 뵙길 원하십니다. 파라과이에 가실 계획이 있으십니까?” “내년 2월에 파라과이에서 월드문화캠프가 있는데 그때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듬해 2월 저는 파라과이 월드문화캠프에 대통령 초청으로 가게 되어 국빈 대접을 받았습니다. 대통령과의 면담이 얼마나 되는지 물어 보니 40분이라고 했습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쓸지 생각했습니다. 대통령님과 인사하는데 5분, 합창단이 노래 세 곡을 부르면 10분, 그러면 25분이 남는데 그 시간동안 복음을 전해야 했습니다. 합창단에게도 “내가 대통령께 복음을 전하려고 하니 다른 얘기 하지 마시고 질문하셔도 ‘예, 아니오’라고 간단하게 답변해 주세요”라고 부탁했습니다. 합창단이 제 얘기대로 따라 주어서 25분 동안 말씀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죄 사함을 받으시고

“각하, 사도행전 13장 22절을 보면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당시 많은 사람 중에 왜 다윗을 왕으로 선택하였냐면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는 사람이 다윗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각하가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신다면 하나님이 다윗을 세워 일하셨던 것처럼 각하를 통해서 이 나라를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대통령께서 제 얘기를 진지하게 들으셨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경 말씀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 우리를 모든 죄에서 건지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각하는 죄인이라고 말씀하시고 성경은 우리 죄가 눈처럼 씻어졌다고 하는데 각하의 마음을 따르겠습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겠습니까?” 이렇게 제가 복음을 전하니 대통령께서 감격해하시며 제 손을 꼭 잡으셨습니다. 대통령께서 그날 확실히 죄 사함을 받으셨습니다. 

눈보다 더 희게 씻었는데

우리에게 죄가 있다면 예수님은 절대로 우리 안에 계실 수 없습니다. 그분은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 마음 안에 거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 우리의 모든 죄를 눈보다 더 희게 깨끗하게 씻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이 우리 죄를 기억하지 않는다면 기억하지 않는다고 믿고 예수님이 우리를 거룩하다고 하시면 거룩하다고 믿으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보다 더 똑똑해서 “주여, 죄인입니다” 하며 다른 마음을 갖기 때문에 주님이 역사하실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을 믿어야 합니다. 망치 소리가 들리고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라고 하실 때 여러분과 저의 모든 죄가 끝이 났습니다. 예수님이 죄를 좀 남겨두고 ‘다 이루었다’라고 하셨다면 그것은 거짓말이 됩니다.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고 하면 다 이루어진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죄가 씻어진 것을 믿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사단에게 속아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혔지만 여전히 죄가 있다고 말합니다. 주님을 가장 아프게 하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입니다.

이름과 능력을 주시며

제 아버지는 1975년도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제가 만나는 문제들은 아버지의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아버지는 저를 사랑하셨지만 돌아가신 뒤에는 한 번도 무덤에서 나와 제 일을 해결해 주시지 못하셨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갈 2:20) 내가 죽고 예수님이 살았다면 내 모든 문제를 ‘사신’ 주님께서 해결하셔야지 우리가 해결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같이 계시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문제나 어려움을 만날 때 혼자서 그 일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알면 우리가 무슨 일을 만나든지 예수님과 함께 당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일할 분은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베드로는 자기의 이름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라고 말했습니다. 누구 이름으로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요. 그렇습니다. 주님은 예수님의 이름을, 그 능력을 우리에게 주시면서 마음대로 쓰라고 주신 것입니다. 

부활의 의미

성경 말씀에서 우리의 죄가 눈처럼 희게 씻어졌다고 되어 있습니다.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31:34) 저는 그 말씀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내 죄를 다 사하시고 내 죄를 기억지 아니한다고 하셨어. 하나님이 나를 의롭다고 말씀하셨어. 나는 더럽지만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거야. 하나님이 깨끗하다고 하시면 깨끗한 거야. 그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면 내 일은 예수님의 일인 거야.’ 제가 하나, 둘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갔을 때 제 마음에 예수님이 살아 계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베드로 안에 계신 예수님이 역사할 수 있었습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베드로의 죄를 사하시고 마음을 깨끗게 하신 뒤, 이제는 베드로 안에 계시고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베드로 속에 예수님이 살아 일하셨습니다.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역사하셨습니다.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 4:25)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를 의롭다 하셨습니다. 우리는 의롭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믿을 때 예수님이 살아 일을 하십니다. 베드로 안에 살아서 앉은뱅이를 고치신 예수님이 오늘 이 시간 동일하게 우리 안에 살아 일하십니다. 

미련한 우리를 세워

누가복음에 엠마오로 간 두 제자의 이야기를 기록하신 것이 참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엠마오로 도망가는 두 제자가 바로 저라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얘기를 들어도 못 믿고, 같이 동행 하셔도 못 느끼는 저였습니다. 주님은 계속 동행하시면서 이야기하시고 떡을 떼시면서 제자들에게 당신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이제 “나도 예수님을 만났다”라며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으로 세웠습니다. 이와 같이 미련한 우리를 세워 목사가 되게 하시고 선교사가 되게 하시고 형제자매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다릅니다. 우리는 마음에 없는 말을 하지만 예수님은 마음에 없는 이야기를 못하십니다. 말씀은 곧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그 말씀이 우리를 복된 곳으로 인도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위해 못 박히실 때 우리의 모든 죄가 거기서 끝이 났습니다.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 하시고 숨을 거두셨는데 다 이루었다는 말은 우리 죄를 다 사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삼일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셨는데 예수님은 영으로 우리 마음 안에 계시면서 우리 마음을 이끌고 계십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조용히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

여러분, 여러분 마음에 예수님이 더 크십니까? 문제가 더 큽니까? 이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창세기 1장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라고 되어 있는데 하나님은 혼돈보다 크시고 공허보다 크시고 흑암보다 크시기 때문에 “빛이 있으라” 하시니까 혼돈도 물러가고, 공허도 물러가고, 흑암도 물러갔습니다.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의 무덤에 갔습니다. 나사로가 사망에 잡혀 있었는데 만일 예수님이 사망보다 약하다면 “나사로야, 나오너라” 했을 때 사망이 “못 놔줘” 그러면 나사로는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나사로야, 나오너라” 하시니까 나사로가 사망에서 놓여 걸어 나왔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를 모시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만왕의 왕 되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우리는 가난하지만 가난한 사람이 아니고 약하지만 약한 사람이 아닙니다. 우주를 창조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살아 역사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이제는 부활한 예수님을 마음에만 모시고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담대하게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살아계신 주님

2018년 부활절을 사랑하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맞을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하고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기억할 때 우리의 어떤 문제든지 예수님이 해결하십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았고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신 걸 믿으십시오. 그리고 우리가 무슨 일을 당하든지 예수님이 맡아서 책임져 주실 것을 믿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그러면 예수님이 반드시 여러분을 도우시고, 지키시고, 이길 힘을 주십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예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시면서 주님은 우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2018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말씀 (2018. 4. 1. / 고척스카이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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