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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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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최대의 시장 그랜드 바자르 [Grand Bazaar]Global생생 Report 터키

하루 최대 40만 명 방문, 터키관광 필수 코스

터키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어디일까? 동로마제국의 위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소피아 성당도, 오스만제국의 화려한 궁전 톱카프궁도 아닌, 이스탄불에 소재한 그랜드 바자르(Grand Bazaar)다. 
매일 최소 25만 명에서 최대 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9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터키관광의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다. 시장은 30만㎡의 면적(동대문 시장의 3배 크기)에 아치형 돔 지붕으로 덮여 있고, 약 5천 개에 달하는 점포와 60개가 넘는 통로에 출입구가 22개나 된다. 특이한 것은 이 시장이 실내라는 점인데, 그랜드 바자르의 터키 이름 카팔르 챠르쉬(Kapalı Çarşı)는 ‘지붕 덮인 시장’이라는 뜻이다.
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화려한 보석 상점과 터키의 향기가 물씬 나는 카펫 가게, 각종 토산품, 공예품, 전통 식품들이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한다.

동·서양의 역사 간직한 문화 박물관 역할

그랜드 바자르는 1461년, 동로마제국을 멸망시킨 오스만제국의 황제 메흐메트 2세의 명령에 의해 건설되었다. 동양과 서양을 연결했던 이슬람 상인들이 동·서양의 교차로 이스탄불, 그 중에서도 이곳에 모여 물건을 사고팔면서 그랜드 바자르는 단순한 시장을 넘어 문화의 용광로가 되었다. 
약 55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인 그랜드 바자르는 지금은 비록 동양과 서양의 문물들이 사고 팔리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동·서양 교류의 역사가 만들어낸 터키 특유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아우르며 살아온 터키인들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터키 냄새 물씬 나는 기념품과 함께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로 인해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만나 새로운 형태의 문화가 만들어진 곳이다.     
                          
터키 앙카라 김근수 통신원
정리 조경준 기자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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