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기후 변화로 향후 케냐 인구 감소 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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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기후 변화로 향후 케냐 인구 감소 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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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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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기후 변화로 향후 케냐 인구 감소 예견

세계은행(World Bank)은 기후 변화로 인해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케냐에서 2050년까지 상당수의 인구가 유출될 것이라고 3월 21일 일간지 데일리네이션紙가 보도했다. 특히 케냐는 연안 국가이기 때문에 해수면 상승과 폭풍, 해일로 인해 거주지 이동이 불가피하며 이로 인해 대규모 인구 감소 현상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계은행은 “기후 변화가 동아프리카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기 전에 온난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홍콩, 지난 4년간 동물 실험 건수 급증

지난 3월 21일 홍콩 식품위생국 국장 ‘첸카이’는 동물 실험 건수가 지난 4년간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홍콩 보건부에 접수된 동물 실험 건수는 7090건인데 이는 2013년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밝히며 많은 동물들이 실험으로 희생되고 있다고 말했다. 첸카이 국장은 “지난해에만 실험에 사용된 쥐만 11만여 마리”라며 “동물이 실험에 희생되는 경우를 최소화하는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멕시코 모바일 주차결제 시스템 도입

멕시코시티가 지난 3월 19일부터 휴대폰 어플리케이션과 주차비 청구기계를 연동하여 주차비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그동안 동전으로만 결제가 가능했기 때문에 기계 이용에 다소 불편을 겪었을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부언했다. 당국은 19일부터 60일간 시범운영 후 결점을 보완하여 공식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 써리市 매장에서 애완동물 판매 금지

최근 캐나다 써리(Surrey)시가 동물학대와 불법 판매를 막기 위해 애완동물매장에서의 동물 판매를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써리 시 내 22곳 매장에서 동물을 판매할 경우 최대 500CAD(한화 41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이에 비씨州 동물협회(BCSPCA)는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확실한 정책”이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 정책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해외>
케냐 최자영 통신원 / 홍콩 김홍찬 통신원
멕시코 신재훈 통신원 / 캐나다 오정석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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