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춘절 맞이 ‘용춤’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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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춘절 맞이 ‘용춤’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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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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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춘절 맞이 ‘용춤’ 축제 열려

춘절을 맞아 광동성 장먼(江門)市에서 2월 17일 ‘용춤(龍鄕游龍)’ 행사가 열렸다고 인터넷 언론 ‘웨이신’이 전했다. 용 춤 행사는 청나라 시대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96년을 맞은 장먼시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이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축제이다. 시민들은 대형 모형의 용과 함께 시내 퍼레이드에 참여하며 폭죽을 터뜨리면서 한해의 행복을 빈다. 한편 장먼시는 앞으로 용춤 축제를 외국인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동 언론이 보도했다.

홍콩, 춘절 연휴에 대규모 퍼레이드로 야경 장식

홍콩 춘절 기간인 2월 15일 저녁에 퍼레이드가 열렸다고 2월 16일字 인터넷매체 ‘香港01’이 보도했다. 홍콩관광청(HKTB)이 주최한 이 퍼레이드는 홍콩 ‘Chocolate Rain’社와 합작하여 만든 대형 수레에 초콜릿, 꽃, 복숭아 등의 모형을 꾸며 11개의 전문 공연팀과 함께 홍콩의 주요 번화가를 돌았다. 이 퍼레이드에 한국의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들도 선보여 15만 명의 시민과 해외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만 타오위안 공항, 춘절 기간에 하루 이용객 14만 명 기록

대만 타오위안(桃圓)공항이 춘절 기간 하루 이용객이 14만 명에 육박했다고 2월 19일 UDN TV가 보도했다. UDN은 2월 18일 타오위안 공항을 이용한 승객이 13만 9천여 명에 달했고 이는 대만 춘절 기간 중 최다 이용객이며, 그 중 절반인 7만여 명이 중국인이라고 밝혔다. 공항 측은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탑승객 자동 통관 시스템(APCS)을 구축하는 등 고객 유치에 힘을 쓴 결과라고 평가했다.

필리핀, 차이나타운에서 다양한 춘절 행사 개최

마닐라의 ‘비논도(Binondo) 차이나타운’에서 2월 15일~18일까지 신년 맞이 춘절 행사가 열렸다고 생활정보잡지 ‘필리핀 프라이머’가 보도했다. 4일 동안 사자춤, 마술, 밴드공연, 행운의 장신구 판매, 전통 결혼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되었으며 특히 개의 해를 맞아 강아지 패션쇼(Barking in style)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외>
홍콩 김홍찬 통신원 / 중국 김경자 통신원
대만 오세호 통신원 / 필리핀 이은혜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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