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전에서 뜨고 있는 체험형 이색카페는 어디?
상태바
요즘 대전에서 뜨고 있는 체험형 이색카페는 어디?
Goodnews DAEJEON 698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8.02.02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추위가 계속되는 요즘 실내에서 즐거움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음료를 마시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대전의 대표적인 체험형 이색카페 두 곳을 찾아가 보았다.

활 쏘고 음료도 마시는 양궁카페 

대전의 대표적인 이색카페 중 하나인 ‘나무아처리’(대전 유성구 대학로 84 베스트답빌딩 6층)카페는 기존 카페처럼 음료나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니라 올림픽에서나 접할 수 있던 양궁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양궁체험 카페이다. 초보자는 첫 방문 시 실내 양궁에 대한 입문과정을 필수로 교육받으며 전문인들로 구성된 코치로 양궁에 대해 배울 수도 있다. 매월 미니게임을 열어 방문한 사람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낸 손님에게 소정의 선물을 준다. 
카페의 사장이 양궁 前 국가대표였던 김동규(32) 선수로 알려져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카페 안에서 선수 생활 때 땄던 메달과 트로피, 대표선수 시절 입었던 복장과 다양한 양궁 도구들도 볼 수 있다. 최근 이색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커플들뿐만 아니라 취미로 양궁을 즐기며 레슨을 받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여자친구와 양궁카페를 방문한 김현진(28) 씨는 “날이 추워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찾다 여자친구와 오게 되었는데요. 실제 양궁경기처럼 활을 쏴보니 쉽진 않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운영 시간은 정오 12시에서 오후 12시까지이며, 미니 게임과 정식 경기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문의: 042-822-6690

피로야 가라! 힐링 안마카페

국내 최초 쉬어가는 신개념 프리미엄 카페가 생겼다. 대전의 미스터힐링시청점(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30)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카페이다. 파티션으로 독립된 공간으로 나누어져 온전히 나만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1인 좌석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는 2인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 안마의자에 앉아 활력모드, 미스터힐링 모드 등 6가지 자동안마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청정 산소 존을 갖추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실제 내부공간의 조명을 이용해 아늑하고 어둡게 하여 쉴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마사지를 받다 보면 저절로 잠이 들게 된다. 마사지가 끝나면 다양한 차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이 카페는 점심시간 피로를 풀러 오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점심시간 이용해 이곳에 자주 온다는 직장인 정우현(34) 씨는 “점심시간 잠깐 나와서 마사지를 받으니 업무의 피로가 풀리고 상쾌하다. 게다가 따뜻한 차까지 마시니 일석이조인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이용요금은 50분에 13000원, 30분에 9900원, 학생은 7900원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이다. 
문의:  042-476-5550
대전/ 김경미 기자 daejeon@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