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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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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시진핑 사상’ 선포를 보며[기자수첩]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와 국민적 단합 필요

지난 1월 5일 중국 국가 주석 시진핑이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선포했다는 소식에 주변국들은 대부분 미간을 찌푸렸다. 중국이 국내 자본주의 압박은 물론, 대외적으로 공산주의 사상과 국가 이익을 침해하는 그 누구와도 강력하게 싸우겠다고 밝힌 셈이다. 어쩌면 중국의 비위에 맞춰주지 않는 이상 어느 국가도 중국의 ‘갑질’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될 지 모른다.
사실 중국은 자칭 동방예의지방(東方禮儀之邦)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우호적 관계를 맺었던 나라들도 위기에 처하게 하는 부끄러운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과거 중국의 인권침해 지적으로노르웨이는 연어 최대 수출 시장을 잃었고, 대만이 독립 노선을 강조하자 중국 정부는 즉시 대만행 단체 여행을 금지시킨 사례가 있다. 그러나 노르웨이는 빠르게 한국, 일본 등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여 손실을 최소화했고, 대만도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한 ‘신남향’ 정책으로 3년 연속 연 1000만 관광객을 돌파하며 위기를 극복했다. 
따라서 對중국 교역비중이 약 32%에 달하는 우리나라도 중국의 태도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중국이 내세운 ‘신형국제관계’ 속에 신속히 다변화된 정책을 수립하는 한편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국민적 단합이 필요할 때다.
이지성 기자 jslee@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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