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회 혈액검사로 암 발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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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회 혈액검사로 암 발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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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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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회 혈액검사로 암 발견 가능

간단한 혈액검사로 8가지 암 발견이 가능하게 됐다고 최근 호주 ‘월터&엘리자 홀’ 연구소가 발표했다. 이 연구소의 ‘피커 깁스’ 교수는 미국과의 공동연구 결과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간, 췌장, 식도, 장 등 주요 8대 암의 발견이 가능하며 검사 비용도 기존의 수천 AUD에서 천 AUD(한화 약 86만 원)로 저렴하다고 밝혔다. 피커 교수는 아직은 시험단계이지만 수년 내 실행 가능하며 향후 수많은사람들의 목숨을 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라질, 카니발 축제 기간 노상방뇨 금지법 시행

브라질 정부가 2월 13일부터 2주 간 열리는 카니발 축제를 앞두고 노상방뇨 금지법을 시행한다고 일간지 Folha de Sao Paulo가 보도했다. 매년 카니발 축제 때면 노상방뇨로 골치를 앓던 정부는 이번 축제부터는 노상방뇨를 엄격히 단속할 계획이며 적발 시 500헤알(한화 16만 7700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상파울루 시장 ‘주앙 도리아’는 “세계적인 축제의 수준을 높이려면 대중의 인식이 변화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폴란드 카토비체 市 대기오염 해결책으로 드론 사용 

폴란드 남부에 위치한 카토비체(Katowice) 시는 스모그 해결을 위해 무인항공기(드론)를 시험 운영 중이라고 1월 25일 ‘Radio Poland(폴란드 국제방송)’가 보도했다. 시 당국은 드론을 사용함으로써 배출되는 연기의 화학 성분 분석이 가능하며, 드론이 ‘하늘의 감시자’가 되어 대기오염 해결에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콩, 2차 세계대전 때 사용한 폭탄 발견

지난 1월 27일 홍콩에서 2차 세계대전 때 사용한 폭탄 2개가 발견되었다고 인터넷 매체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완차이 컨벤션센터 부근 공사현장 땅 밑 15m에서 수거된 이 폭탄은 각각 길이 140㎝에 너비 45㎝로 감식 결과 2차 세계대전 당시 묻혔던 폭탄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은 시민 1300여 명을 대피시키고 주변 도로를 폐쇄한 후 폭발물 처리반을 출동시켜 현장에서 폭탄을 해제시켰다.


<해외>
호주 안서연 통신원 / 브라질 신수아 통신원
폴란드 차영민 통신원 / 홍콩 김홍찬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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