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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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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때’가 끝나기 전 온 세상에 복음이 전해져야사도행전 10장 44절 ~ 48절 - 2018. 1. 21. 주일 오전예배 설교 - 697호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를 통해

작년 3월, 미국 뉴욕에서 2017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Christian Leaders Fellowship; CLF)가 열려 전 세계 46개국에서 참가한 8백여 명의 목회자들에게 제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열흘 동안 진행된 모임 속에서 그분들이 말씀을 들은 후, 각 지역으로 다니면서 우리 선교회 소속 교회를 방문하고 서로 신앙 교제를 나누는 시간은 너무나 은혜로웠습니다. 
뉴욕 CLF를 시작으로 지금은 해외에서 캠프를 할 때마다 기독교 지도자 모임을 하는데 많게는 일천 명에서 오백 명, 아주 적게는 
일백 명가량 모입니다. 제가 말씀을 전하다 보면, 성경 신구약 66권에 속죄 관련 내용이 가득한데도 어떻게 된 일인지 참 많은 목사님들이 죄 사함을 받지 못해 고통스러워하고 계신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그들이 CLF에 참가해서 복음을 듣고 죄 사함 받는 것을 보면 너무나 아름답고 복됐습니다. 지난주에도 홍콩 YMCA 건물에서 약 700여 명 되는 청소년들과 목회자들이 참가해 함께 캠프를 했는데 참가자들 대부분이 구원받는 모습은 너무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관절염을 앓던 자매님

아주 오래전에 있었던 일인데, 인천에 사시는 한 자매님이 이화여대 2학년 재학 시절에 운동 후 갑자기 앓아누웠습니다. 당시에는 몸살이 났다고 여겨서 ‘집에서 며칠 쉬면 낫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류마티스관절염이었습니다. 온몸의 뼈마디가 녹아내리는 듯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한창 젊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의 형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하여 죽을 날만 기다리며 방 안에 누워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전도자가 찾아와서 그 자매님에게 복음을 전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저도 시간 있을 때마다 그 자매님을 찾아가서 말씀을 전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특별히 제게 부탁하신 적이 없었는데, 한번은 자매님께서 전화로 “목사님, 많이 바쁘시죠? 꼭 한 번 와주세요”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부활한 새 몸을 얻어

제가 그 자매님을 찾아가서 두 시간 가까이 말씀을 전했는데 자매님이 제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뼈마디가 녹는 듯한 통증 속에서 비참하게 살다가 구원받고 행복했는데, 이제 뼈에서 ‘우두둑 우두둑’ 소리가 나며 제가 두 발로 걷고 뛰어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매님, 너무나 놀랍네요. 제가 부축해 드릴 테니 한번 걸어보시겠어요?” “아니에요.”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지려는데 자매님이 “목사님, 안녕히 가세요. 그리고 복음을 위해서 오래오래 사세요” 하며 마지막 작별인사하듯이 이야기하셨습니다. 
이튿날 그 자매님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자매님은 다음날 자신이 세상을 떠날 것을 아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님 나라에서 부활한 새 몸을 얻어 ‘우두둑 우두둑’ 소리와 함께 팔다리가 풀리면서 걸어 다니는 걸 말씀하셨는데 제가 이해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장례식에서 말씀을 전하면서 제 마음속에 그 자매님이 받은 죄 사함이 너무나 뜨겁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영천 나환자촌에서

제가 대구에서 사역하던 시절인데 한번은 경북 영천 나환자촌 교회의 한 목사님이 찾아오셔서 집회를 해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성도들이 일백여 명 되는데 첫날 집회를 마치고 죄 사함 받고 싶으신 분, 손들라고 했더니 삼십여 명가량 들었습니다. 12월에 예배당이 무척 추웠는데 말씀을 전하고 상담까지 할 수가 없어서 제 숙소로 초청자들을 모이게 했습니다. 새벽 2시까지 복음을 전했는데 그 방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나환자들이 병들어서 손이 끊어지고 얼굴이 흉측해지면서 사람들에게 멸시와 버림을 받고 비참하게 살다가 그날 밤에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 기뻐하는 광경이 그렇게 아름다워 보일 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분은 김 장로님이신데, 그날 저녁 아들과 같이 말씀을 듣다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 아들도 죄 사함을 받고 기뻐하면서 자기가 아버지 몰래 술 마시고 담배 피운 간증을 했습니다. 장로님이 “저놈이…. 목사님, 이런 기쁜 날 아니면 저놈을 그냥 안둘 건데” 하시며 기뻐하시고 새벽녘에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양계장 닭의 절반을 팔아 

김 장로님은 집에 도착하여 잠든 아내를 깨우면서 “나, 죄 사함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교회 권사인 아내가 “그 죄 사함 어떻게 받았는데요?”라며 깜짝 놀랐습니다. “안 가르쳐~줘. 당신도 죄 사함 받을라고?” 하시고는 다음날 장로님이 아내를 데리고 집회에 오셨습니다. 권사님도 구원받고 그 부부가 정말 행복해하셨습니다. 
김 장로님은 양계장을 하시는 분이었는데 어느 날 수천 마리 되는 닭을 절반이나 판 다음, 그 돈을 가방에 잔뜩 넣고는 주변의 장로님들을 찾아갔습니다. “이 장로, 잘 지내는가? 내가 죄에 얽매여 고통스러워서 새벽마다 울면서 회개해도 해결이 안되었는데, 이번 집회에서 죄를 눈처럼 희게 씻음 받았어. 자네도 집회 한 번 하게. 박옥수 목사님을 강사로 모셔 봐.” “그런데 우리 교회는 재정이 어려워서 집회하기가 어렵네.” “내 그럴 줄 알았어. 집회 경비는 내가 다 댈 테니까 걱정하지 마. 밥 먹고 살 정도만 남기고 닭 팔아서 마련했어.” 그해 그분을 통해 제가 6개 교회를 다니면서 집회를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변화되는 것을 보면서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지리산 집회에 온 어떤 부인

이듬해 10월에는 제가 애양원교회 목사님의 초청을 받아 한 주간 지리산에서 했던 집회가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그 교회 임원들과 당시 여수·순천 지역 목사님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참석자는 대부분 나환자인데 상담을 다 마치고 저녁 식사 시간이 가까워 바람을 쐬려고 일어서는데, 한 젊은 부인이 찾아와서 그에게 복음을 전해주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 죄를 사했는지 이야기하고 마지막으로 히브리서 10장 17절에 있는 말씀을 읽었습니다.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갑자기 그 부인이 바닥에 푹 엎드리더니 소리내어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 부인이 어깨를 들먹거리며 한참 울기에 저는 왜 우는지 이해할 수 없어서 좀 그만 울라고 했는데 울음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와 바람을 쐬고 한참 있다 들어갔는데 그때까지 울고 있었습니다. 제가 다시 그만 울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부인이 울음을 그치고 입을 열었습니다. 

불행한 과거를 회상하며

그 부인은 중학생 시절에 새엄마가 생겼는데, 자기와 동갑내기 딸을 데리고 왔답니다. 집이 아주 가난해서 두 명이 중학교에 다닐 형편이 안돼 자기는 중학교를 다니고 있었지만 새엄마가 데려 온 딸은 학교를 못 다녔습니다. 자기 딸을 학교에 보내고 싶어 하는 새엄마의 마음을 알고 나니 그냥 집에 있다가는 새엄마한테 미움 받을 것 같아서 공납금을 가지고 집을 나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마산으로 갔습니다. 
어떤 부인이 데려다가 저녁을 먹여주고 친절히 대해 주더니 중학생밖에 안된 어린 여학생을 사창가에 팔았습니다. 아무 소망 없이 창녀로 여러 해를 보내던 중 거기서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자기 같은 더러운 여자를 사랑해 주는 그 남자가 무척 고마워서 사랑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남자가 찾아와서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따라오라고 해서 가봤더니 나환자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남자와 결혼해서 행복한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시부모가 나환자이긴 했지만 그 부인을 무척 아껴주었습니다. 그 부인은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행복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행복도 그리 길지 못한 것이 시부모가 아기를 많이 기다렸지만 결혼한 지 2년이 지나도 아기를 갖지 못하자, 누구의 입에서 나왔는지 모르지만 그 여자가 창녀였기 때문에 아기를 못 낳는다는 소문이 동네에 퍼졌습니다.

죄 사함을 받고 소망을 얻어

그 후 아무도 자기와 눈을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자기를 사랑해주시던 시부모도 얼굴을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그 부인이 우물가에 무얼 씻으러 가면 여자들이 모여서 수다를 떨다가도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부인이 돌아가면 갑자기 “와” 하고 웃었습니다. 그 부인은 ‘내 과거를 지울 수만 있다면…’ 하며 여러 번 자살하려다가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교회도 다른 사람들이 갈 때 떳떳이 가지 못했습니다. 예배가 한참 시작된 뒤에 가서 살짝 앉아 있다가 예배를 마치기 전에 나오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그 부인이 교회에 다니는 걸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리산 집회에 와서 그날 저녁에 제게 복음을 들었습니다.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을 듣고 그 부인은 너무나 기뻤습니다. 자기가 과거에 지은 죄 때문에 누구한테도 얼굴을 들 수 없었는데, 예수님은 그 죄를 눈처럼 희게 씻으시고 기억지 않으신다는 말씀에 무척 행복해했습니다. 
그리고 몇 달 후, 나환자들 일천여 명이 모이는 애양원교회에 가서 집회를 했는데, 설교를 마친 후 아주 많은 사람들과 섞여 나가던 중 누군가 제 소매를 당겼습니다. 몇 달 전, 지리산 집회에서 복음을 들은 그 부인인데 제게 “목사님, 오늘 저녁에 처음으로 제 남편이 교회에 왔어요”라고 말하는 그 얼굴에는 더 이상 어두운 그늘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그가 살인강도든 도둑이든 창녀든 어느 누구든지 죄 사함을 받고 소망을 얻어 새 삶을 살게 됩니다. 저도 한평생 살면서 다른 건 다 잊을 수 있어도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 받은 것은 제 마음에서 결코 지울 수 없습니다. 

‘이방인의 때’를 두신 이유

창세기를 보면,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고 말씀하시고, 아브라함의 씨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는 민족으로 유대인을 선택하셨습니다. 유대인 외 이방인은 율법이나 하나님 없이 수 천 년을 지낸 멸망당할 죄인이었습니다. 그래서 할례를 받지 아니한 이방인들에게는 구원의 은혜가 전혀 주어지질 않았는데 하나님이 그런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허락하시려고 이방인의 때를 만드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셨을 때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7~8) 여기서 보면, 유대인뿐만 아니라 모든 족속 즉 이방인에게도 복을 주신다는 겁니다. 중요한 사실은 구약 다니엘서의 ‘칠십 이레’에 대한 말씀입니다. 다니엘 9장에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고

여기서 한 이레가 7년이므로 칠십 이레는 490년을 뜻합니다. 다니엘과 선지자 느헤미야 시대 사이에 예루살렘 성전이 불타고 성전 벽이 무너졌습니다.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라는 말씀에서 육십구 이레(69×7년)가 지난다는 것은 에스라 1장에서 바사왕 고레스가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는 명령을 내린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신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483년이 지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육십구 이레가 지난 후 바로 칠십 이레로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육십이 이레가 지난 후에 기름부음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라”라는 예언의 말씀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 주님이 부활하신 뒤에 이방인의 때가 있습니다. 

이방인 고넬료의 집에서

사도행전 10장을 보면, ‘고넬료’는 로마 군인인 이탈리아 백부장으로 이방인이었습니다. 어느 날 고넬료가 하나님 앞에 기도를 드리는데 천사가 나타나서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경건한 사람인데, 천사의 지시에 따라 베드로를 청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처음으로 이방인인 고넬료의 집으로 갔습니다. 베드로가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아 생전 처음으로 이방인 고넬료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너무나 놀랍게 고넬료와 함께 말씀을 듣던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가 그 자리에서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 사실이 알려지면서 “어떻게 당신이 예수님의 제자이면서 개 같은 이방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그 집에 들어갈 수 있느냐?”라고 베드로를 힐난했던 할례자들은 이방인들에게도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깨닫고 깜짝 놀랐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재건되면

하나님은 이방인의 때를 두시고 우리에게도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대가 언제까지 계속되겠습니까? 예수님은 누가복음에서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눅 21:2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동안 전 세계에 흩어졌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1948년에 이스라엘 독립을 선포했습니다. 그러면 이제 이방인의 때가 끝나고 유대인 때가 오는 것일까요? 아직 아닙니다. 폐허된 예루살렘 성전이 재건되어야 합니다. 현재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할 설계를 마치고 성전 기구를 준비하고, 미국 미네소타 주의 좋은 돌로 성전에 필요한 돌을 깍아 놓고 조립만 하면 되도록 이스라엘 비밀 장소에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런 준비를 해왔지만 아직까지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되어야 할 자리에 이슬람교 신전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유대인이 그 자리에 다시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면 이방인의 때는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한 이레 곧 7년이 시작되는 겁니다. 

이스라엘로 나가는 방송설교

현 세계정세를 보면 이방인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방인의 때가 언제 끝날 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로마서에는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롬 11:26) 하며 이방인의 때가 끝나면 유대인들이 구원받는 역사들이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2018년부터 ‘엘 샤다이’ 방송국을 통해 제 방송설교가 이스라엘로 나가고 있습니다.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이스라엘에서 성경세미나를 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구약 성경은 믿기 때문에 에스라 1장에서 바사왕 고레스가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명령을 한 날부터 정확히 483년 뒤에 예수님이 오신 것을 설명하면 예수님의 피가 모든 죄를 씻었음을 믿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방인의 때가 끝나고 한 이레 남은 7년 후에 그리스도인에게 영원한 나라가 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하는 놀라운 복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 놀라운 은혜를 입고 구원받았는데, 육신의 욕망에 빠져 육신에 끌려 다니다가 만일 주님 앞에 선다면 얼마나 부끄럽겠습니까? 그동안 우리가 이런 복음을 전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우리가 의인이야. 우리가 죄를 짓는데 죄인이지”라고 비난해 왔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많은 기독교인들이 마음을 돌이키고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10년이든 50년이든 몇 년을 더 살지 모르지만,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생각합시다. 여러분은 그동안 주님의 말씀이 아닌 육체를 따라 살았던 지난 세월을 만족하십니까? 저는 잘했든 못했든 예수님을 섬기며 수십 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감사해서 제가 앞으로 얼마나 더 살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죽는 그날까지 주님만 섬기며 살고 싶지, 저를 위해 살고 싶지 않습니다. 
사도행전 10장은 우리가 구원받는 역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을 부으심으로 인하여 놀라니”(행 10:44) 하며 고넬료가 구원받는 이야기는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에게도 구원의 문이 처음으로 열리는 과정입니다. 이전에는 유대인들은 구원받을 수 있어도 이방인 어느 누구에게도 복음을 허락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 번씩 이방 여자인 기생 라합이나 룻을 그리스도의 족보에 오르게 하셨듯이 그것은 오늘날 이방인인 우리가 그렇게 구원받을 것을 미리 이야기하신 것입니다. 오늘날까지 복음이 이방인에게 전해져 우리도 구원을 받았는데, 가슴 아프게도 그 복음이 한국에 올 때는 알맹이인 죄 사함은 빠지고 기독교라는 종교만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한국 기독교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우리가 복음을 전해서 모든 사람이 죄 사함 받고 거듭날 수 있다면, 하나님은 그런 우리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될 줄 믿습니다. 
- 2018. 1. 21. 주일 오전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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