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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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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 & 슬로라이프 책방 ‘우분투북스’Goodnews DAEJEON 696 - 건강한 먹거리와 책으로 도시와 농촌을 잇다!

2016년 8월 문을 연 우분투북스는 도시민과 농민을 잇는 먹거리 북카페이자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대전의 이색서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건강 먹거리가 있는 이색서점으로 주목

최근 전국적으로 이색서점이 생겨나면서 저마다의 독특한 개성과 콘셉트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그중 대전 어은동에 위치한 ‘우분투북스’(대전 유성구 어은로 51번길 53)는 건강 먹거리가 있는 이색서점으로 유명하다. 이용주(54) 대표는 어떤 방법으로 도시와 농촌을 잇고, 공동체적인 삶을 지향할 수 있을까에 의문점을 가지고, 도시와 농촌을 이을 수 있는 서점을 만들자는 의도로 ‘우분투북스’를 구상했다. ‘우분투’라는 말은 아프리카 반투족의 언어로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는 의미다. 
서점에 들어서면 책방의 성격을 드러내듯 메인 서가에는 건강, 먹거리, 자연, 생태 관련 도서가 진열되어 있다. 일반적인 분류와는 다르게 우분투북스의 책들은 채소, 과일, 인생의 맛, 그림의 맛 등 테마별, 키워드별로 다양한 책들을 분류하고 있으며 작은 책방치고는 책이 상당히 많다. 이곳의 독특한 점은 중앙에 설치된 기다란 책상 위에는 각종 음식과 유기농 먹거리들이 놓여져 있고, 종종 책을 사는 고객들에게 유정란을 준다. 또 책방에서 농산물을 사간 손님들이 직접 그 농가에 주문해서 이용하는 경우도 점점 늘고 있다고 한다. 

손편지 등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곳

우분투북스 곳곳을 들여다보면 아날로그적 감성이 물씬 배어 있다. LP판이 돌며 만들어 내는 음악소리, 벽면 한 쪽 가득한 손편지, 지끈과 스텐실 등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포장, 손님들이 직접 쓴 추천평이나 문학적인 표현의 손글씨 안내 문구가 전시되어 있다. 직접 방문을 하지 않아도 연락을 하면 전국의 손님에게 이용주 대표가 추천하는 책과 함께 손편지도 써서 보내준다고 한다. 
또 읽고 싶은 분야의 책은 있지만 쉽게 고르지 못할 때 손님들은 이용주 대표와 대화를 한다. 이곳에서 북큐레이터로 활동하는 이 대표는 손님과 대화를 하며 손님들의 흥미, 직업, 나이 등을 고려하여 책을 추천해 준다. 친구와 함께 이곳에 방문한 황보연(38, 대전 서구) 씨는 “공간도 편안하고, 대표님이 추천해주신 책도 좋아요. 손편지와 포장들을 보면 정성이 느껴지고 사람냄새가 나서 자주 오고 싶은 곳이에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홈페이지: http://www.ubuntubooks.co.kr
대전/ 이시온 기자 daej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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