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버스타고 떠나는 인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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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티투어버스타고 떠나는 인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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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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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표적 관광명소를 순환하는 인천시티투어버스가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새해를 맞아 유료로 전환된 인천시티투어버스 이용객들에게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해진 노선과 2층 버스 추가 도입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017년 12월 2일 인천시티투어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 이후 인천관광공사는 사전홍보 및 이용객 의견 수렴을 위해 2층 버스 운행노선에 한하여 12월 한 달 간 무료 시범운행을 실시했다. 그 결과 약 3주 동안 2층 투어버스의 이용객은 약 4200여 명에 달하였다. 
인천시티투어버스는 ‘섬라인, 시티라인, 바다라인’의 세 노선으로 운영된다. ▲‘섬라인’은 기존의 1층 버스 6대가 송도 구석구석과 차이나타운, 월미도, 신포국제시장 등 인천 개항의 역사를 간직한 관광 명소를 위주로 운행한다. ▲‘시티라인’은 2층 버스 1대로 1일 2회 인천의 도심 관광 명소를 순환한다. 송도에서 출발해 트리플스트리트, 소래포구 전통시장, 부평 문화의 거리 등 인천에서 손꼽히는 도심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바다라인’은 인천대교와 인천국제공항, 파라다이스시티, 을왕리 해수욕장 등을 지나며 해양도시인 인천 관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으로 평가된다. 가장 인기가 많은 노선인 만큼 2층 버스 3대로 1일 9회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어 이용이 편리하다. 

새해맞이 이벤트도 풍성

12월 한 달간 운영 결과 해양도시 인천을 느낄 수 있는 ‘바다라인’ 코스가 이용객으로부터 가장 큰 호평을 받았다. 2층 버스를 타고 ‘바다라인’을 둘러본 이배(25, 인천 부평) 씨는 “양 편의 경치를 보면서 갈 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바람이 강해서 추웠다. 이용객들이 좀 더 아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 개의 노선은 서로 환승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탑승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통합권(모든 노선용) 10000원, 단일권(시내 노선용) 5000원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1월 인천시티투어버스 유료 전환과 동시에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이벤트 등을 마련해 이용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1월 한 달간 3개 노선 통합권 구입 시 시내노선(섬라인, 시티라인)을 이용할 수 있는 단일권 티켓을 무료 증정하고, 10명 이상의 단체 고객에게는 20% 상시 할인을 제공한다. 
운행시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7시 50분(매주 월요일 휴무)
승차권구입장소: 송도국제도시 컴팩트스마트시티, 인천역광장 종합관광안내소
인천/ 이민주 기자 inch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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