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깊이 생각하고 사고하는 한 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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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깊이 생각하고 사고하는 한 해가 되길
2018. 1. 4. 아르헨티나 월드캠프 개막식 마인드 강연 - 695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8.01.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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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월드캠프 개막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에나스노체스(¡Buenas noches!) 여러분이 너무나 행복해하는 것을 보니 정말 좋습니다. 아르헨티나에 사시는 여러분들이 행복해야 이 나라가 아름다워집니다. 여러분, 행복은 미움을 이깁니다. 그리고 사랑은 두려움을 이깁니다. 저는 이번 캠프 기간에 여러분의 마음에 사랑과 행복을 가득 가득 넣어 드리고 싶습니다. 
아프리카에 가면 반군에 가입한 청소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현재 나이로 열다섯, 열여섯 된 청소년들이 “나, 어제 다섯 명 죽였어요. 오늘 여섯 명 죽였어요”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만일 그들의 마음에 사랑이나 행복이 있어서 즐겁다면 절대로 그런 단체에 가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의 마음에 소망이나 행복이 없고, 두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악에 빠집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행복해야 합니다. 이것은 명령입니다.(웃음) 행복하세요! 근심하지 마세요!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아르헨티나는 정말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국토도 넓고 아름다운 경치와 깨끗한 공기가 있는 정말 좋은 나라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사랑을 품고 행복하게 산다면 새해에는 여러 나라에서 “야! 우리도 아르헨티나에 가야 해! 부에노스아이레스가 공기만 좋은 것이 아니라 사랑이 많아! 난, 사랑을 느끼려고, 기쁨을 느끼려고, 부에노스아이레스 간다”라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시대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사막 여행을 하는 동안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을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떠날 생각에 여행을 준비하는 아들은 기분이 좋습니다. “아빠, 드디어 사막에 간다니 꿈만 같아요.” “아하, 그래. 빠뜨리는 것 없이 잘 챙겨야 한다. 사막은 덥고 힘든 곳이거든.” 다음날 아버지와 아들은 드넓은 사막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처음 사막에 온 아들은 여기저기 구경하며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멋지다. 야호.” 하지만 하루 이틀, 일주일… 땀조차 말려버리는 더위와 건조한 공기, 끝이 없는 사막 등으로 인해 아들은 처음과 달리 점점 지쳐만 갔습니다. 
“아빠, 오아시스는 언제 나와요? 이젠 다리가 아파서 더 이상 못 걷겠어요.” “조금만 더 걸어보자.” “아빠, 뭔가 잘못된 것 같아요.” “아니야, 우린 정확하게 동쪽으로 걸어가고 있어.” “아니에요! 우리는 지금 길을 잃은 것 같아요. 우리 이제 어떻게 해요?” “아니야, 조금만 더 걸어가면 돼. 아들아 힘을 내자.”

소망이 있는가 없는가

가방 가득 넣어왔던 물도, 양식도 이제 다 떨어지고 남은 것이라곤 강하게 내리쬐는 태양뿐이었습니다. 지친 아들은 잘못하면 사막에서 길을 잃고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리고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걸어가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향해 투덜투덜 원망을 했습니다. 
여러분, 똑같은 형편 가운데서 소망을 가진 사람과 소망 없는 사람은 서로 차이가 큽니다. 똑같은 사람이라도 돈 있는 사람은 택시 타고 다닐 수 있고, 돈이 없으면 걸어 다닐 수밖에 없으니까 때때로 돈이 필요합니다. 더욱이 사람의 마음속에 사랑이나 행복, 소망이  꼭 필요합니다. 어느 때는 돈보다 소망이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나이 많은 아버지는 젊은 아들보다 힘은 없지만 희망을 가지고 묵묵히 걸어가는데 어린 아들은 희망이 없어 두려웠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아빠, 우리는 길을 잃었지요? 이제 우리는 죽을 거예요. 우린 끝장이에요. 목이 말라 도저히 한 걸음도 못 걷겠어요.” “아들아, 너는 사막 여행이 처음이지? 사막은 바람이 불면 지형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길을 잃기 쉽단다.” “네에? 지형이 바뀐다고요? 아빠, 그럼 우리가 정말 길을 잃어버린 것 아니에요?” “아니야. 너, 오늘 아침에 해 뜨는 것 봤지? 우린 정확하게 동쪽으로 걸어가고 있어. 아빠는 이 길을 자주 여행했었어. 그때마다 동쪽으로 걸어간 거야. 이제 조금만 걸어가면 사막의 끝이 보이고 마을이 나타날 거란다.”  
한참을 걷던 중 두 사람이 바라보는 곳에는 조그만 무덤이 하나 있었고 십자가가 보였습니다. 아들이 크게 소리쳤습니다. “저것 보세요. 저 사람도 길을 잃고 헤매다가 죽은 것이 분명해요. 우리도 저 사람처럼 죽을 거예요. 우리가 죽으면 엄마랑 동생은 어떻게 해요. 엉엉~.” “아들아, 울지마라. 우리는 이제 살았다.” “네에? 그게 무슨 말이에요?” “잘 생각해 보렴. 여기 무덤이 있는 것은 사실이야. 그리고 네 말대로 이 무덤 속의 사람이 길을 잃고 헤매다가 목이 말라 죽었다고 하자. 하지만 자기가 스스로 무덤을 파고 들어가서 죽었겠니? 누군가 묻어준 사람이 있었다는 거야. 묻어준 사람의 시체는 어디 있어? 없잖아. 그 사람들은 살아서 이곳을 지나갔다는 것이지. 그 사람들이 살아서 나갔다면 우리도 살아서 나갈 수 있다는 거야.”

우리 인생은 여행과 같아

“아들아, 그 다음에 또 중요한 사실이 있어. 보통 사람들은 무덤을 만들 때 마을에서 약간 떨어진 구석에 만들어. 그것으로 볼 때 여기에 무덤이 있다는 것은 이 근처에 사람이 사는 마을이 있다는 것이지. 그렇지 않니? 그러니 여기서 마을이 가깝다는 거야. 아빠 말을 믿어. 우리는 마을 가까이 왔어. 우리는 이제 살았어.” 아들의 입가에 희망의 미소가 피어났습니다. “아하, 아빠. 그러네요. 맞아요. 아빠 말이 맞아요. 우리는 이제 살았어요. 아빠, 빨리 가요. 빨리요.” 그리고 얼마가지 않아 정말 나무그늘이 보이고 마을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마을 사람들을 만나서 물을 마시고 음식을 먹고 즐겁게 여행을 했습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인생은 여행하는 것과 같다고 말하는데 정말 우리 인생은 여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행 중에 길을 잃을 수도 있고, 목이 마를 수도 있고, 돈이나 물건을 잃고, 어려움이나 위험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아주 가난한 시절에

저는 1944년생인데 제가 태어났을 당시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곱 살 무렵에는 우리나라에 6․25 한국 전쟁이 일어나서 아주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전쟁이 끝나자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에는 전교 학생의 30%가 부모 없는 고아였습니다. 동네마다 고아원을 설립했고 사람들은 식량이 부족해서 배고픔 속에 살아야만 했습니다. 
전쟁터에서 남자들이 많이 죽고 부녀자만 사는 집이 많았습니다. 여자들이 밭에 가서 땅을 파고 아이들은 씨를 심어서 농사를 짓습니다. 남자들이 농사를 지어도 우리나라는 농지가 적어 식량이 부족했는데 여자들이 농사를 지으니까 농사의 수확량이 더욱 줄어들어서 굶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겨울은 무지무지 춥고 기온이 영하 20℃에서 영하 30℃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하루 자고나면 얼어 죽는 사람도 많았고 배고픔으로 굶어 죽은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당시 식량이 부족하니까 밀을 구할 때 몰래 밀밭에 가서 밀을 꺾어다가 구워 먹기도 하고, 남의 집 감자도 몰래 캐다 먹고, 사과도 몰래 따서 먹었습니다. 우리들은 정말 절망적인 시대를 살아가야만 했습니다. 

해외 선교를 시작하다

그렇게 어려운 시대를 지나 우리나라에서 올림픽대회를 유치하여 1988년에는 올림픽을 개최했습니다. 당시 서울 올림픽의 모토가 <세계는 서울로, 서울은 세계로>였는데, 그 모토대로 전 세계가 서울에 모여서 올림픽을 잘 치렀습니다. 그런데 ‘서울은 세계로’라는 모토는 제대로 실행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한국 경제가 어려워서 정부에서는 해외여행을 하면 외화 낭비를 한다고 일반 국민들에게 여권을 발급하지 않고 기업가나 외교관에게만 발급했습니다. 그러다가 노태우 대통령이 ‘서울은 세계로’라는 올림픽 모토를 실행하려고 1989년 3월부터 45세 이상의 국민들에게 여권을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그해 저도 처음으로 여권을 손에 쥐고 미국 LA와 독일 베를린 등에 가서 집회를 했습니다. 
그 당시 우리들은 극한 가난 속에서 ‘허리띠를 졸라 매고 일해야 해. 우리는 배고프게 살았지만 절대 우리 아이들은 굶기지 않아야 해. 우리 아이들에게 불행을 주고 싶지 않아. 무슨 일이 있더라도 우리 아이들은 배부르게 만들어야 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선교회에서도 선교사 파송이란 생각할 수도 없던 가난한 시절이었지만 1989년 독일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1990년에는 본격적으로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했는데 5년이 지난 1994년에는 아프리카에서도 정식으로 선교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은 그때부터 우리나라의 경제가 정말 빠른 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초창기 한국 자동차 산업

우리나라는 처음부터 자동차를 생산해 내지 못했습니다. 당시 한국에서 ‘자동차 산업을 육성할 가치가 있는 산업인가’라는 회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정부는 앞으로 10년이나 20년 후에는 국민들이 전부 승용차를 소유하게 될 것을 예상했습니다. 현재 서울 시민 1.8명 당 1대의 승용차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 승용차가 있고, 승용차가 2대인 가정도 많습니다. 국민 대다수가 승용차를 소유하는 시대에 승용차를 전부 해외에서 수입한다면 우리 경제가 어려워지게 될 것을 예측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 자동차 공장을 설립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초창기 한국 자동차 엔지니어들이 자동차 부품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다른 부품들은 제조할 수 있었지만 엔진은 만들 수 없었습니다. 엔진 제작 기술이 너무나 복잡하고 어려웠습니다. 특히 엔진의 피스톤에서 고압의 가스가 폭발하기 때문에 피스톤은 아주 높은 온도를 견뎌야 하고, 그 높은 온도를 잘 전달하는 재질을 사용해야 합니다. 금이나 구리는 전도가 잘 되는 대신 강도가 약해서 금방 닳아버렸기 때문에 강하면서 전도가 잘 되는 철강을 제조하는 것이 아주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일본 자동차 회사 방문 후

한국 자동차 회사 사장님은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습니다. 어느 날 이 문제를 심각하게 의논했습니다. “우리, 일본 자동차 회사에서 엔진을 사다가 자동차를 조립하면 어떨까?” “아! 그러면 되겠다.” 한국 자동차 사장님이 일본 자동차 회사를 방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떻게 오셨지요?” “우리 한국에서 자동차 공장을 만들려고요.” “뭐라고요? 한국에서 자동차 공장을 만든다고요? 하하하, 쉽지 않습니다.” “예, 그래서 여기까지 찾아왔습니다. 다른 부품들은 다 준비가 됐는데 엔진을 만드는 기술은 없습니다. 그래서 일본 자동차 엔진을 구매해서 조립하려고 합니다. “예, 좋습니다.” “그리고 엔진 만드는 기술을 좀 가르쳐 줄 수 있습니까?” “그거야 가능하죠.” 그래서 한국은 일본 엔진을 수입하여 한국 자동차를 조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1년, 2년이 지났습니다. 한국 자동차 회사 사장님이 다시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이제 엔진 만드는 기술을 가르쳐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엔진 만드는 거 쉽지 않습니다. 한국 기술력은 아직 멀었어요. 불가능해요.” 일본 자동차 사장으로부터 그렇게 거절을 당한 한국 자동차 회사 사장님은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자동차 엔진을 생산하다

한국 자동차 회사 사장님은 “우리가 엔진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사장님은 “당신들이 만든 엔진으로 자동차가 굴러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하하.” “우리가 만든 엔진으로 자동차가 굴러갈 수 있는지 보겠습니다. 안되면 또 오겠습니다.” 한국 사장님이 돌아와서 회사 직원들을 전부 집합시키고 이야기했습니다. “지금부터 모두 볼펜 꺼내서 적으세요. ‘당신들이 만든 엔진으로 자동차가 굴러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하하.’ 모두 적으셨지요? 그 메모지를 책상 위에 붙이세요. 일본 사장이 이렇게 말했는데, 우리가 만든 엔진으로 자동차가 굴러가는지 시험해 봅시다.” 
한국 자동차 회사 엔진개발팀은 일본의 엔진을 사다가 연구해서 엔진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엔진을 제작하여 처음으로 자동차 본체에 설치했습니다. 자동차 오일을 넣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시동이 ‘부르릉’ 걸리고 기어를 넣고 엑셀을 밟았습니다. 자동차가 신기하게 너~무 잘나가는 겁니다. 자동차 직원들이 서로 껴안고 기뻐서 울었습니다. 지금은 한국이 자동차 엔진을 아주 잘 만듭니다. 오히려 한국 엔진을 일본에 수출하고 또 유명한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회사에도 수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고력을 키워야

여러분, 우리는 모른다고 그냥 주저앉아야 할 것이 아니라 생각해야 합니다.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생각을 거듭하여 여러분의 사고하는 힘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인터넷을 하거나 휴대폰 사용을 많이 하지 마십시오. 인터넷을 하거나 휴대폰을 보는 시간 때문에 우리가 생각할 시간이 없어지고 다른 많은 생각에 끌려 다니다 보면 생각하는 능력이 줄어듭니다. 인터넷을 아예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조금만 하세요. 그리고 여러분에게 닥친 모든 일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오늘 저녁부터 생각하는 습관을 갖고 6개월 정도만 지내보면 여러분은 다른 어느 누구보다 앞서 있는 것을 볼 것입니다. 
전 세계는 몇몇 사람에 의해 돌아갑니다. 누구에 의해서 돌아가는지 아십니까? 생각하는 사람들에 의해 돌아갑니다. 휴대폰, 비행기, 자동차 등 그런 것은 생각하는 사람들이 만듭니다. 여러분, 남이 만든 물건을 사지만 마세요. 그렇다고 여러분이 내일 아침부터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또 휴대폰 공장을 만들라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지금부터 모든 일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사십시오. 조금씩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갑니다. 생각하는 사람은 생각하지 않는 사람보다 훨씬 실수가 적습니다. 어떤 일을 만났을 때 바로 결론을 내리지 말고 또 다른 방향으로 여러 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은 젊습니다. 기억력이 좋습니다. 생각이 깨끗합니다. 여러분은 금방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누가 이 세상을 움직이는가

여러분, 오늘날 전 세계는 인터넷 때문에 점점 사람들이 사고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100m 달리기 경주에서 1등과 꼴찌는 몇 초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생각만 해도 세상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정말 사고력 있는 몇몇 사람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부터 사고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다음 세상은 여러분에 의해 움직이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 가운데 정치인이나 연구원, 사업가도 나올 수 있습니다. 더 좋은 사업의 구조, 더 좋은 판매의 길, 더 좋은 농사법, 더 좋은 목축법, 더 좋은 자동차 생산 등 여러 분야에서 여러분이  앞서나가서 이 나라를 행복하고 복되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서로 마음이 연결될 때

2001년에 설립된 IYF(국제청소년연합)가 현재 전 세계의 젊은이들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IYF를 시작한 뒤에 정말 많은 마약 중독자나 컴퓨터 게임 중독자, 중범자들이 변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오늘 IYF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 아르헨티나에 왔습니다. 여러분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열어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직접 그런 세계를 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좀 더 생각을 합시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만드셨을 때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통해 삶을 축복해 주십니다. 이제 며칠 동안 여러분에게 마음의 세계를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아버지와 여러분의 생각에는 차이가 납니다. 여러분의 아버지는 여러분보다 오래 사셨기 때문에 삶의 지혜가 많습니다. 경험이 적은 여러분들의 생각과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불평하지 않고 조용히 듣다 보면 여러분의 아버지께 여러분이 갖지 못한 아름답고 놀라운 지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학교 선생님들께 지혜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그분들의 마음과 연결되어서 여러분은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독창적인 사람이 되고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게 되길 바랍니다. 

미래의 주인공이 되길

몇 년 전, 저는 이곳 남미에 와서 파라과이 ‘페르난도 루고’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그 대통령께서는 저에게 파라과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셨습니다. 그분이 현 파라과이 국회의장으로 계신데 우리 IYF를 만나려고 오는 10일 한국을 방문하십니다. IYF 청소년들은 제게 150살까지 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오래오래 살랍니다. 여러분이 대통령이 되고 장관이 되고 훌륭한 사람이 된 것을 볼 수 있을 때까지 살랍니다. 서로 약속합시다. 여러분을 통해 아르헨티나가 좋은 나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 2018. 1. 4. 아르헨티나 월드캠프 개막식 마인드 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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