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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화려한 빛의 향연 보성차밭 빛 축제Goodnews GWANGJU 694

국내 최대 규모의 녹차밭과 형형색색의 빛이 함께 어우러진 ‘제15회 보성차밭 빛 축제’가 지난 12월 15일부터 오는 1월 14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및 율포솔밭해변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美 CNN 선정 명소에 국내 유일하게 선정

세계적 언론매체 美 CNN이 선정한 지구상에서 꼭 가봐야 할 곳 31곳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보성차밭은 ‘천년 보성, 천송이 빛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제15회 보성차밭 빛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꾸며진 무지개 색깔의 빛 터널과 은하수, 물결 등 갖가지 형상을 본뜬 아름다운 빛 조형물들이 이곳에 온 관광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색상으로 연출한 차밭과 차잎을 형상화한 디지털 차나무, 밤하늘을 향해 30분 간격으로 10분간 연출되는 무빙 라이팅쇼 등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또 주말과 공휴일에는 파이어판타지, 가든판타지와 같은 화려한 빛과 불의 공연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광주에서 온 전성희(42) 씨는 “새해를 맞아 모처럼 가족과 함께 왔는데 아이들에게 예쁘고 멋진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차박물관 체험 및 문화장터도 이용

국내 곳곳에 다양한 빛 축제가 있지만 보성차밭 빛 축제는 고즈넉한 전통 한옥을 함께 볼 수 있다는 특별함이 있다. 또한 빛 축제 기간 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한국차박물관(매주 월요일 휴관)을 운영한다. 박물관 1층에는 녹차의 효능과 만드는 과정, 차 관련 제품과 차 문화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고대부터 현재까지의 차 역사관이, 3층에는 세계 각국의 차 문화 소개와 다례체험실, 차 영상홍보관이 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입장료를 내면 입장료 금액만큼 축제장소와 보성군 내 지정된 장소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축제장소 내 문화장터에서 녹차로 만든 차종류와 된장, 고추장 등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 더욱 재미가 쏠쏠하다. 방문객들의 지역특산품 구매로 지역경제도 살리고 소비자도 여행 기념품을 간직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지역축제 사례라는 평이다.
문의: 061-850-5211~4, http://festival.boseong.go.kr/
광주/ 박초롱 기자 gwangj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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