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혹한으로 곳곳에서 새해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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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혹한으로 곳곳에서 새해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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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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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혹한으로 곳곳에서 새해 행사 취소

캐나다에 닥친 혹한으로 곳곳에서 새해 행사가 취소되었다고 12월 31일 CBC방송이 보도했다. CBC는 이날 나이아가라 폭포가 얼어붙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오타와가 영하 28℃, 위니펙이 영하 29℃를 기록해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힘들어져 야외공연, 아이스하키 대회, 농구경기 등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하는 곳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토론토는 한파에 관계없이 예정된 불꽃축제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일본, 인력난으로 1월 1일 휴무한 상점 늘어

일본에서는 일할 사람이 부족해 새해 첫날 휴무한 프랜차이즈 식당·편의점이 늘어났다고 
1월 1일字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이날 50~90%에 달하는 프랜차이즈 식당과 편의점 지점이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이에 전문가들은 “갈수록 심해지는 인력난으로 더 이상 24시간 연중무휴 영업이 불가능해 앞으로는 무인화 확대나 영업시간 단축 등 여러 방법을 모색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독일, 전역에서 신년 맞이 다양한 축제 열려

베를린에서 새해맞이 대규모 행사가 열렸다고 1월 1일 현지 언론이 전했다. 베를린에서는 이날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승리의 기둥까지 음악공연과 폭죽놀이가 열렸으며 함부르크와 드레스덴에서도 이와 같은 축제가 열렸다. 프랑크푸르트 팔멘 정원(Palmen Garden)에서는 다양한 조명 쇼가 펼쳐졌으며 북부 뤼겐 섬의 해변에서는 새해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리는 등 이날은 독일 전역이 새해를 맞아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뉴질랜드, 2018년 새해 축제 열려

뉴질랜드 북부 오클랜드에서 새해맞이 불꽃축제가 열렸다. 한국보다 시차가 네 시간 빠른 뉴질랜드는 1월 1일 0시를 기해 오클랜드의 명소 스카이타워에서 불꽃축제와 레이져쇼가 펼쳐졌다. 한편 오클랜드에서 동쪽 75㎞에 위치한 코로만델 반도의 해변에서도 마을 주민들이 모여 새해를 축하하는 파티를 열었다.


<해외>
캐나다 오정석 통신원 / 일본 신진호 통신원
독일 한수영 통신원 / 뉴질랜드 이현배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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