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에는복음을 전하는 삶을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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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에는복음을 전하는 삶을 삽시다
사도행전 1장 8절 - 2018. 1. 1. 신년 말씀 - 694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8.01.0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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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2018년을 맞으며

전 세계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망의 2018년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세상에 많은 나라에 복음이 없어서 예수님을 모르고 이 세상을 살다가 떠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또 어떤 나라는 기독교가 들어왔지만 정확한 복음이 없어서 교회를 다녀도 죄에서 벗어나지 못해 죄인 된 상태에서 고통하며 사는 사람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 하나님께서 이 땅에 있는 많은 민족들을 사랑하셔서 이 귀한 복음을 주시고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놀라운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우리 스스로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을 명백하게 볼 수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우리 선교회에서 남태평양에 있는 피지(Fiji)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피지 국민들은 대부분 기독교인들인데 감리교가 주축이 되어 이끌고 있습니다. 우리 선교회에서 복음을 전해 피지 감리교 소속 목회자들이 구원을 받고 기뻐했습니다. 그러자 피지 감리교단에서 한국 감리교단에게 기쁜소식선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문의를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곳에서 기쁜소식선교회가 좋지 않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그래서 피지 감리교단에서 우리 선교회와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렇지만 몇몇 피지 감리교 목사님들이 다시 한번 정확히 기쁜소식선교회를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피지 감리교 목사님의 보고

피지 감리교단에서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목사님 한 분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분이 2016년 IYF 한국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해 2주간 우리 선교회를 자세히 살펴보고 교단 본부에 이렇게 보고했습니다. “제가 알기로 전 세계 기독교 역사상 이렇게 성령이 충만한 교회는 처음 보았습니다. 월드문화캠프 개막식 날, 개막식이 열리는 부산 해운대에 비가 쏟아졌습니다. 그러면 대부분은 행사를 연기하는데 그 선교회 목사님들은 모여서 비가 그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약속이나 한 듯 비가 그칠 거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 목사님들은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신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오후에 내리던 장대비가 개막식 30분 전에 완전히 그쳤습니다. 그들은 해운대 해변에 수만 명의 청중들을 모아 음악회를 하고 말씀을 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런 믿음을 가진 교회를 본 적이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변하고

그 목사님은 이 일이 끝이 아니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들이 하는 일 하나하나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캠프를 진행하는 동안 시간 시간마다 수많은 청소년들이 변하는 것을 보았고 각국에서 참가한 장관들, 대학 총장들, 목회자들도 복음을 듣고 변하는 걸 봤습니다. 우리는 이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해야 합니다. 그들이 전하는 복음을 배우고 그들과 함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렇게 보고를 받은 피지 감리교가 “기쁜소식선교회에게 복음을 배우고 신앙을 배우자” 하며 우리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지난 봄 제가 피지를 방문하여 피지 감리교회 총재님을 만났을 때 듣게 되었던 간증이었습니다. 우리 선교회는 2018년 초에 피지에 많은 선교사들을 보내 피지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가르치고, 목회하는 법을 가르쳐 피지 교회 성도들이 모두 거듭나서 한 사람도 죄를 가지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없도록 그들을 인도할 계획입니다.

필리핀 마약중독자들에게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현재 힘든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필리핀 교도소에 있는 마약중독자 80만 명에게 마인드 교육과 복음 전하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그들 중 거듭나고 변화된 사람들은 직접 대통령께 보고해 가석방을 시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우리 교육을 통해 80만 명에 달하는 마약중독자들이 죄 사함을 받고 변화되어 그들 가운데 목사와 선교사가 나와서 복음을 위해 사는 귀한 사람들이 될 것을 믿습니다. 이런 일들은 하나님이 필리핀을 바꾸고 복을 베푸시는 귀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필리핀 나라 전체가 변화될 것을 저는 확실하게 믿습니다. 
에티오피아 정부도 우리와 같이 일하면서 올해 에티오피아에서 개최되는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우리 선교회와 함께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에티오피아 국민들에게 마인드 교육과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귀한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잠비아, 스와질란드, 말라위, 피지 그 외에도 탄자니아, 우간다… 등 여러 나라에서 우리와 같이 일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청단 강연을 시작으로

우리에게 일어나는 이런 일들은 정말 놀라운 방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007년 중국 공청단(공산주의 청년단)의 주요 직위를 맡은 한 분이 서울로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분은 공청단의 청소년을 지도하기 위해 심리학자를 세워 일을 하려고 계획했다고 합니다. 저에게 “목사님, 이틀만이라도 중국에 오셔서 저희에게 강연을 해주실 수 있습니까?”라고 부탁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제가 일정이 맞지 않아 그곳에 가지 못했습니다. 2009년 그분이 저에게 다시 연락을 하셨습니다. 2009년 12월에 중국을 방문해 공청단 간부들과 참석자들에게 제가 성경을 통해 깨닫게 된 인간 마음의 문제에 대한 강의를 했습니다. 
강의를 마치자 공청단에서 중국 청소년 문제를 IYF에 맡기기로 약속했고 2010년에는 북경에서 IYF 월드문화캠프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계획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때 중국의 한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목사님께서 공청단에서 하신 강의 내용이 참 좋았습니다. 저희 출판사에서 이 내용을 책으로 출판하고 싶은데 이번 강의만으로는 분량이 적습니다. 원고를 좀 더 추가해서 책을 만들 수 있게 해주십시오”라고 저에게 출판 제의를 했습니다. 제가 원고를 추가해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먼저 책을 출판했습니다. 책이 나오자 날개 돋친 듯 많은 책이 팔려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두려움이 기쁨과 감사로

제가 뭘 많이 알아서가 아니라 저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께서 어떻게 사람을 바꾸시는지를 계속 연구했습니다. 요한복음 8장을 보면,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음란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는 그 여자를 만나셨을 때, 예수님은 그 여자의 삶을 바꾸시기 전에 먼저 여자의 마음을 바꾸셨습니다. 돌에 맞아 죽을 수밖에 없어서 벌벌 떨고 있는 여자가 예수님을 만나 짧은 몇 분의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의 마음을 다시 살펴보니 좀 전까지 두려움으로 가득했던 여자의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여자를 돌로 치려는 모든 사람들을 보내신 후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요 8:11) 하시며 그 여자를 돌려보내셨습니다. 그 여자가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돌아가다 뒤돌아보면서 ‘선생님, 고맙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저를 죽이려고 했는데 선생님은 저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제 생명을 살려주셨습니다. 이 고마움을 갚을 길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을 것 같습니다.

죄로 고통하는 이들에게

저는 짧은 몇 분 동안 그 여자의 마음에 있는 두려움과 음란한 생각을 다 제해 버리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채우시는 예수님을 봤습니다. 저도 그 여자와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정말 자격이 없는 사람인데 감사하게도 예수님이 저로 하여금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부르시고 세워주셨습니다. 저는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도 주님의 방법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감사를 심고, 행복을 심고, 희망과 기쁨을 심겠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제가 주님의 은혜로 성경을 펴고 사람들에게 이 깜짝 놀랄만한 기쁨의 말씀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죄 속에 얽매여 죄 때문에 고통하고 울며 몸부림치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죄에서 온전케 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며 의롭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셨다면 우리가 볼 때 아무리 더러워도 의로운 거다”라고 외쳤습니다. 전 그 말씀을 믿습니다. 각국에서 기독교지도자대회를 할 때 많은 기성교회 목사님들이 저를 반대하다가 고개를 숙이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전하는 말씀이 맞습니다. 너무나 놀라운 말씀입니다.” 말씀을 받아들인 그들이 달라지고 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여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수양회에서 만난 한 부인

어떤 부인을 제가 수양관에서 만났습니다. 수양회 말씀을 마치고 그 부인과 마주앉아 이야기를 했는데 이 부인은 결혼을 했지만 어떤 사정으로 인해 남편으로부터 도망을 나왔다고 했습니다. 돈없이 도망을 나왔기 때문에 혼자 살아가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밥을 먹기 위해 도둑질도 하고 죄도 지었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부인을 너무 불안하게 만들어 제가 그 분을 만난 날 그 부인은 거의 정신병자에 가까울 정도로 불안에 떨고 있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이렇게 하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인에게 다른 이야기 말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은 아무 생각하지 말고 주무시고 내일 저녁 설교를 마친 뒤에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그분은 그날 저녁 평안히 잠을 자고 이튿날 저녁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날 예수님의 복음을 전했는데 그분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수양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그 뒤로 그 부인을 다시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난 뒤에 광주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너무나 기뻐요. 너무나 행복해요.” 그 자매님이었습니다. 이분은 구원받은 후 광주 어떤 식당에 취직해서 식당일을 하면서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간증

어느 날 그 자매님으로부터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한번 찾아뵙고 싶습니다. 서울에 올라가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제가 이틀 후에 광주에 가는데 그 때 만나면 안 되겠습니까?” “아, 좋습니다.” 제가 광주에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그 자매님이 “저녁식사를 같이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했는데 광주교회에 다음 스케줄이 있는 것 같아서 물어보니 그날 저녁은 광주교회에서 식사가 예정되어 있어서 그 자매님과 식사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광주 문화예술회관에 가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공연하기 전에 약 20분 동안 그분을 만났습니다. 그 자매님이 20분 동안 했던 간증은 제 마음에 잊을 수 없는 뜨거운 감동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말할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이

그 자매님은 수양회를 마치고 갈 곳이 없어서 그냥 광주로 내려가 식당에 취직을 했답니다. 제가 광주에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루 식당에 휴가를 내야 하는데…’ 싶었지만 그게 너무 어려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루 전날 주인이 “내일은 우리 식당 내부수리를 해야겠으니 하루 쉬어야겠다”고 이야기했답니다. 그 자매님은 너무나 기뻤습니다. 
아직까지는 가정이 화합되지 않았지만, 그 자매님의 마음에는 말할 수 없는 평안과 기쁨, 감사가 있었습니다. 식당일이 쉽지 않은 일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자매님이 식당에서 일하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을 축복해 주었는지, 예수님으로부터 얻는 참된 평안을 보았습니다. 지금도 그 자매님이 가진 기쁨과 평안을 제 마음에서 지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제가 주일날 강대상에 서면 형제자매들의 얼굴이 보입니다. ‘저 자매는 구원받기 전에 고통 속에 있었던 자매였고, 저 형제는 방탕한 삶을 살았던 형제였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을 만나신 뒤로 더 이상 그 고통과 어둠속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당신이 쓰기에 합당한 형제, 자매로 바꾸어 복된 삶으로 인도하시는 것을 볼 때 너무나 놀라왔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을 때, 제자들은 여전히 예수님을 이스라엘 유대인의 왕으로 생각했지 우리를 죄에서 건져 줄 구세주라고는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은 뭐라고 말했습니까? 자신들을 이 나라의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마음을 몰랐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제자들이 다 모였습니다. 제자들은 여전히 예수님과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께서 이스라엘을 회복하시는 때가 이때니이까? 주님, 당신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우리를 로마에서 독립시켜 자유와 기쁨을 줄 예수님입니다”라고 제자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을 로마군의 압박 밑에서 해방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단에 사로잡혀 죄에 고통당하는 우리를 해방시키기 위해 오셨는데 말입니다.

땅끝, 남태평양의 섬들

여러분,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 땅끝이라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최남단 우수아이아에 우리 교회가 있습니다. 저는 그곳이 땅끝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남태평양에 가보고 거기가 땅끝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남태평양 솔로몬 군도에는 아직도 옷을 입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입을 옷이 없어서 못 입는다는 것을 알고 저희들이 의류업체에 부탁해서 옷을 많이 보내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그 섬주민들이 다 입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2018년에도 또 보내주려고 합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육체를 보호하는 옷만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허물과 죄를 가리는 진짜 옷,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아담이 무화과 나뭇잎으로 만들었던 옷이 아닌 하나님께서 짐승의 가죽으로 만든 옷으로 그의 허물을 가리게 했던 것처럼, 아담의 허물을 가리기 위하여 한 짐승이 죽었던 것처럼,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주셨습니다. 그 십자가의 보혈, 그 복음 안에 우리 영혼을 거룩하게 할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내 증인이 되리라

여러분, 우리가 이 복음을 전해서 온 세상 사람들이 죄에서 벗어나게 합시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새벽마다 울면서 죄 때문에 고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큰 소리로 외칩시다. “형제여, 울지 마세요. 슬퍼하지 마세요. 죄 때문에 괴로워하지 마세요. 당신 죄의 모든 형벌은 십자가에서 끝이 났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신 그때 당신의 모든 죄가 다 씻어지고 해결되었습니다. 그가 당신을 거룩하게 했습니다. 왜 슬퍼하십니까? 당신을 의롭게 했습니다. 당신을 깨끗하게 했습니다.” 다 같이 복음을 전합시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그 증인은 박옥수 목사만이 아닙니다. 여러분 모두 증인입니다. 또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다 증인입니다. 주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셔서 주님은 무엇을 보시겠습니까? 승천하시기 전에 하신 이 말씀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았는지를 볼 것입니다. 여기 앉아있는 여러분 모두, 우리 선교회 모든 사람이 주님의 약속대로 증인이 되었습니다. “목사님, 난 성경을 잘 몰라요. 난 전도를 못해요. 난 잘 못해요.” 그렇게 변명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어떻게 사하셨는지, 예수님의 피로 어떻게 우리 죄가 씻어졌는지 명백히 이야기하십시오. 그 사실을 증거해 주세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역사하실 것입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삶

우리는 더러운 죄를 씻으려 해도 씻을 수 없는데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단번에 씻으셨고, 우리는 이 복음을 우리 지혜로는 깨달을 수 없었는데 예수님이 성령으로 깨우쳐 주셔서 우리가 죄에서 해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죄 속에서 헤매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우리에게 권능을 주셨고 성령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부족하지만 발을 내딛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가장 아름답게 이끌어 가실 줄 믿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우리 생각을 따라 살았지만 이제는 하나님 말씀이 우리를 이끌어서 이 일을 하게 되고 성령이 역사해서 지혜도 주시고 길도 열어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2018년 한 해는 밥을 먹든지 잠을 자든지 무엇을 하든지 우리가 이 복음을 가지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증거합시다. 그래서 우리처럼 죄에서 벗어나 주님과 함께 기뻐하고 복된 삶을 살도록 하는 일에 모두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2018. 1. 1. 신년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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