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삶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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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삶을 누린다
Goodnews INCHEON 693 - 고령사회 대응센터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7.12.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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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대부분이 100세 삶을 누린다’는 ‘호모 헌드레드(Homo-Hundred) 시대’를 맞아 인천 고령사회 대응의 중심 역할을 할 ‘인천시 고령사회 대응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니어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인천시가 나섰다. 지난 12월 5일 은퇴 후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시니어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인천시 고령사회 대응센터’가 인천 남구 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 문을 열었다. 인천시 고령사회 대응센터는 정서적 부양기능이 약한 사회적 현상과 앞으로 늘어날 베이비부머(50~64세)인 예비노인세대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한다. 이 센터는 여성가족재단이 맡아서 운영되며, ‘시니어연구팀’, ‘즐거운 인생 지원팀’, ‘돌봄 종사자 지원팀’으로 구성되었다.
▲‘시니어연구팀’은 노인 및 베이비부머 그리고 고령사회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수행한다.  ▲‘즐거운 인생 지원팀’은 예비노인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인생재설계 교육 프로그램과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돌봄 종사자 지원팀’은 돌봄 종사자를 위한 교육 및 권익증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즐거운 인생 지원팀장 송혜은(38) 씨는 “노인들과의 소통 및 네트워크를 통해 생활실태와 욕구를 조사·반영하여 적합한 일자리를 개발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본 센터는 중장년층이 성공적으로 노년에 진입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 수행 

인천시는 2016년 기준 약 11%가 고령인구다.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 단계를 지나 고령사회(Aged society)로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고령화 속도가 타지역보다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노인들에 대한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는 복지정책과 함께 건강문제,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노인들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노인복지관 ▲사회활동을 제공하는 우리동네 환경지킴이와 실버급식도우미, 실버카페 ▲다양한 여가문화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각 권역별 노인센터가 있다. 더불어 인천시 고령사회 대응센터는 안정된 노후를 미리 준비하고 보장받도록 고령화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 이진희 기자 inch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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