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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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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도시 브라질 그라마두Global 생생 Report 브라질

세계 최대의 크리스마스 축제 장관

브라질 남쪽에 위치한 그라마두市는 산지에 위치한 아주 작은 도시로 인구가 약 3만 명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도시는 겨울에 눈이 내리는 브라질의 몇 안 되는 도시들 중의 하나로 산타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매년 10월말부터 1월 중순까지 80여 일 동안 전 세계 최대의 크리스마스 축제가 도시 전체에서 열린다. 그래서 매년 2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찾아 그라마두를 방문한다. 이 축제의 시작은 1986년 당시 시 관광청장이었던 ‘루시아노 뻬칭’이 디즈니를 방문하고 감동을 받아 눈이 내리는 이 작은 도시 그라마두를 마법의 크리스마스 도시로 바꾸는 계획을 갖게 되었다. 이 계획은 시민들과 예술가들, 상인들까지 모두가 같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치게 되었고 곧 현실이 되었다. 
올 2017년은 그라마두가 크리스마스 도시로 탄생한 지 31주년이 되는 해로, 이제 세계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축제가 되었다.

매일 밤 9시, 빛의 도시로 탈바꿈

그라마두의 날씨는 브라질 북쪽과 달리 1년 내내 기온이 낮아 여름에도 쌀쌀한 날씨에 긴 옷을 입고 다닌다. 마을에는 브라질에서 유일한 실내스키장 ‘스노우랜드’가 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엔 눈을 보기 위해 하루 2~3천 명이 이곳을 찾아온다.
크리스마스 축제기간은 모든 거리마다 유럽풍의 건축물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장식들과 캐롤, 대형 퍼레이드 등 각종 퍼포먼스가 넘쳐난다. 매일 밤 9시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리고 마을은 빛의 도시로 바뀐다. 해마다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은 많은 여행객들을 그라마두로 다시 몰려들게 하고 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안윤지 통신원
정리 조경준 기자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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