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 위에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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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 위에 서면
창세기 41장 37절 ~ 45절 692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7.12.2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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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부분 사람들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대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각 도시마다 수많은 분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언론들도 집중적으로 보도하면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대한민국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환경이나 형편에 잘 적응하기 위한 지혜를 배우고 실력을 쌓아서 인생을 살아가려 합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세계 속에 인간이 속해 있어서 신앙을 잘 하는 사람은 자신과 하나님이 어떻게 마음을 같이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모든 것이 달라진다는 것을 잘 압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망하거나 큰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들은 어떤 어려움도 이길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서로 비교가 안됩니다. 
저는 하나님이 없었다면 술주정뱅이나 도박꾼, 또는 폐인이 될 가능성이 정말 많았습니다. 1962년, 제가 열아홉 살 되던 해 별로 많지 않은 나이였지만 저는 하나님 없이 살았던 삶이 완벽하게 실패인 것을 깨닫고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는 삶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저를 도우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

오늘날 세상의 기독교가 너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서 착하게 살고, 교회에 가서 헌금하며 율법 잘 지키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 하나님은 인간과 하나님이 교류할 수 있도록 인간 속에 마음과 영을 주셨습니다. 육체 속에 사는 세계에서 좀 더 들어가 마음의 세계에서 성경을 읽으면 성경을 보는 눈이 전혀 달라집니다. 다시 좀 더 깊이 들어가 영의 세계를 볼 수 있는 눈으로 성경을 대하거나 세상을 대하면 지금까지 우리가 살았던 삶이 얼마나 유치하고, 조잡하며, 낮은 수준인지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세계를 모르는 사람은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며, 돈 벌어서 부유하게 사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마치 술에 취한 사람처럼 세상에 취해 삶을 살아갑니다. 이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이 세상에서 볼 수 없는 하나님의 세계를 보여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살아 일하시는 아름다운 세계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세상 사람들이 느낄 수 없는 평안과 소망을 가질 수 있는데 그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집에서 전기를 사용할 때

신앙은 아주 단순한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님은 마음을 만드시고 이 마음을 통해 인간이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이 하나로 연결될 때 인간이 하나님의 능력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 삶에 끌어들이는 방법은 전기를 끌어들여 사용하는 방법과 유사합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 전기를 직접 만들지 않습니다. 우리는 발전소에서부터 우리 집까지 전선을 연결해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집으로 끌어들입니다. 그러면 전기가 밝게 불을 비춰주고, 히터를 돌려 추운 방을 따뜻하게 해주며, 냉장고, 세탁기 등을 돌려 삶을 편리하게 해줍니다. 이처럼 전기를 끌어들이면 우리 삶이 훨씬 풍요롭고, 행복하며 아름다워집니다. 그래서 요즘 전기 없이 사는 집은 거의 없습니다. 전기만 들어와도 삶이 이처럼 변하는데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나타나 일을 하신다면 그것은 전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큰 행복이 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는 일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차이를 느끼게 된다면 ‘내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인간적인 수단으로 일을 했더니 이렇게 실패했구나’ 하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저절로 생기고 하나님의 은혜와 더불어 이끌림 받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피지(Fiji)에 복음을

몇 년 전부터 우리 선교회에서 남태평양에 있는 피지(Fiji)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피지 국민들은 대부분 기독교인들인데 감리교가 주축이 되어 이끌고 있습니다. 우리 선교회에서 복음을 전해 피지 감리교 목회자들이 구원을 받고 한국 감리교단에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문의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기쁜소식선교회가 이단이라는 답변을 하자 피지 감리교단에서 우리 선교회와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런데 몇몇 피지 감리교 목사님들이 교단에 항의하며 “기쁜소식선교회는 세계 어느 교회도 갖지 못한 분명한 복음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는 교회입니다. 다시 한번 기쁜소식선교회를 살펴보고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피지 감리교 총재를 만나

그래서 피지 감리교단에서는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2016년 IYF 한국월드문화캠프에 목사님 한 분을 보냈습니다. 그분이 2주간 우리 선교회를 돌아보고 교단 본부에 이렇게 보고했습니다. “제가 알기로 전 세계 기독교 역사상 이렇게 성령이 충만한 교회는 처음 보았습니다. 월드문화캠프 개막식을 앞두고 바닷가 해변에 비가 쏟아졌습니다. 그러면 대부분 행사를 연기하는데 그 선교회 목사님들은 모여서 비가 그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였고, 하나님이 비를 그치게 해줄 것을 믿고 있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개막식 30분 전에 그분들 기도대로 비가 그쳤습니다. 저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런 믿음을 가진 교회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들이 2주 동안 청소년들뿐 아니라 각국에서 참가한 장관들, 대학 총장들,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해 많은 사람들이 변하는 걸 봤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를 이단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정말 사단의 종이 분명합니다.” 지난 봄 제가 피지를 방문하여 피지 감리교회 총재님을 만났는데 그분이 저에게 “목사님, 저희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희가 한 쪽 이야기만 듣고 그랬습니다”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올가을 서울대전도집회에 피지교회 총재님과 목회자들이 직접 참석해 피지교회 목회자 교육을 우리 선교회에게 부탁하셨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우리가 전하는 이 복음은 인간의 지혜로는 이해할 수 없는 비밀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연구해도 성령의 인도 없이는 성경의 중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 받는 것은 이론으로만 남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의 피로 모든 죄가 눈처럼 씻어져 의롭게 되었다고 간증하는 사람들을 다른 어느 교회에서도 볼 수가 없습니다. 최근 세계 여러 나라의 지도자급 목회자들이 우리 선교회 목사님들의 설교를 듣고 가르침을 받기 원하며 우리와 함께 복음의 일을 하길 원합니다. 
저를 비롯해서 우리 선교회 목사님들은 세상적으로 별로 볼품없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되면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힘과 사랑, 지혜가 우리 선교회 목사님들의 삶을 능력 있고 복되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어떤 노력이나 결심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그 마음에 크게 자리잡은 사람은 이제 자신의 방법으로 살래야 살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끄시는 복되고 영광스런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하나님과 우리 마음이 연결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생각을 집어넣어서 우리가 육체의 욕망과 쾌락만을 따라 살게 합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사단에게 속아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보다 세상 것에 마음이 깊이 빠져 하나님의 마음과 반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봅니다.

어떤 보화보다 귀한 말씀

성경은 약 1800페이지로 되어 있는데 그 속에는 금은보화와 비교할 수 없는 축복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땅 속에 있는 금을 캐내고, 깊은 바다 속에 있는 진주는 찾아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 마음을 새로운 세계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는 소경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10년, 20년 교회를 다녀도 여전히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울부짖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 당신이 죄에서 자유로운 분이라면 그분을 믿는 우리도 죄에서 자유로워야 하고, 하나님 당신이 사랑이라면 그분을 만난 우리도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 속에 살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랑의 하나님을 이야기 하면서도 사랑이 없어 정말 냉혹한 경쟁 속에 있고, 은혜의 하나님을 외치지만 은혜를 알지 못해 안간힘을 다해도 이루지 못한 구원 때문에 갈등하고 있는 것이 이 시대 기독교인들의 현 주소입니다.

요셉의 꿈

오늘 아침에는 창세기 41장을 통해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는 과정을 보았습니다. 어느 날 요셉은 자기가 벤 곡식 단은 일어서고, 형님이 벤 곡식 단은 요셉의 곡식 단에게 엎드려 절을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요셉은 그 꿈을 통해 ‘이건 하나님이 내게 주신 꿈이야. 내가 앞으로 치리자가 될 거야’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 꿈을 형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아무리 꿈이라고 해도 형들은 기분이 너무 나빴습니다. ‘네가 우리 왕이 된다고! 말도 안 돼’ 하며 형들의 미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나는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릴 거야’라는 믿음을 갖고 하나님의 약속 앞에 견고하게 서 있었습니다. 얼마 후 요셉은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을 다시 꾸고 이야기했습니다. 요셉은 형들이 더 미워할 것을 알았지만 많은 사람들을 살릴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너무나 행복했던 것입니다. 한편 사단은 계속 ‘너는 안 돼. 빨리 포기해. 그건 헛된 꿈이야. 거봐, 감옥에 가잖아. 하나님이 너를 버린 거야’라며 요셉에게 속삭였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분명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하다

어느 날 감옥에서 요셉은 술맡은 관원장과 떡굽는 관원장의 꿈을 해석했는데 그가 해석한 대로 술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고 떡굽는 관원장은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요셉은 “만일 당신이 나가거든 나를 여기서 건져내 주십시오. 나는 잘못한 일이 없습니다”라고 술맡은 관원장에게 말했지만 그는 바로 잊어버렸습니다. 그 후 바로 왕이 꿈을 꿨습니다. 살진 일곱 암소가 풀을 뜯어 먹고 있는데 다 말라 죽어가는 일곱 암소가 나타나 살진 소를 다 잡아먹었습니다. 또 윤기가 나는 일곱 이삭을 바싹 메마른 일곱 이삭이 다 잡아먹는 꿈을 꾸었는데 아무도 그 꿈을 해석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술맡은 관원장에게 요셉을 기억하게 했습니다. “왕이시여, 제가 감옥에 있을 때 꿈을 꾸었는데 요셉이라는 자가 꿈을 해석해 주었고 그대로 되었습니다. 그가 이 꿈을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이 감옥에서 부름을 받아 왕의 꿈을 해석했습니다. “그 두 꿈은 하나입니다. 일곱 살진 암소, 일곱 살진 이삭, 그건 칠 년 풍년을 말하고 일곱 마른 소와 일곱 마른 이삭은 칠 년 흉년을 말합니다.” 요셉은 꿈을 너무나 쉽게 해석하였습니다. 

신앙의 두 가지 길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다 알지 못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정확히 알면 성경이 아주 쉽게 이해됩니다. 그리고 성경이 우리 삶에 그대로 이루어지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고 인도하시는 귀한 은혜를 입게 됩니다. 다만 그 꿈이 이루어지는 동안 사단은 우리에게 안될 것 같은 두려움을 일으킵니다. 거기서 사단의 음성을 듣느냐, 하나님의 약속을 믿느냐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많은 약속을 주십니다. 우리가 그 약속을 믿는 믿음 위에 서면 그때부터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하나님이 일을 이끌어 나가는데, 사단은 우리가 그 믿음을 갖지 못하도록 절망할 수밖에 없는 형편을 보여 줍니다. 
우리가 핑퐁게임을 할 때 유능한 선수는 어떤 공이 날아와도 그대로 받아쳐 내듯이 하나님은 핑퐁게임의 최고 선수입니다. 신앙은 핑퐁게임과 같은데 우리를 잡고 계신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사단이 얼마든지 날카롭게 공을 날려도 두렵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이기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생애도 똑같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은 양을 치고 있는 다윗을 불러 선지자 사무엘을 통해 기름 부음을 받게 하여 이스라엘 왕을 삼는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왕이 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때부터 절대로 왕이 될 것 같지 않은 일들이 계속 일어났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말씀대로 다윗은 이스라엘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세워서 정말 귀한 하나님의 종으로, 복된 사람으로 만들어 가기 위하여 우리에게 많은 약속을 하십니다. 우리가 그 약속을 받았을 때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도우시는 경험을 하면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심장병을 고쳐주시고

저는 1990년부터 심장이 좋지 않았는데 1999년도에는 심장이 아파서 거의 죽을 뻔했습니다. 당시 한양대학병원에서 일주일동안 심장 검진을 받았지만 의사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당시 미국 집회가 있어서 어느 날 뉴욕에서 세계 최고의 심장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았는데, 현대 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제 제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해 8월, 충북 영동의 송호 솔밭에서 수양회를 하는데 매일 500m 되는 긴 솔밭 길을 왕복으로 4㎞ 가량 걷게 되면서 하나님이 제 심장을 완전히 고치신 걸 느꼈습니다. 캠프를 마치고 당시 근무하던 한밭교회 옆 서대전여고 운동장을 계속 뛰다 보니 5㎞까지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해외 어디를 가도 새벽마다 뛰었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우리의 방법으로 사는 인생은 한계가 오면 그 때부터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버립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가게 되면, 어떤 문제가 닥쳐도 하나님이 해결하실 수 없는 일은 전혀 없기 때문에 어떤 재난이라도 이기고, 고통을 이기시니까 참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필리핀 마약중독자들에게

이번 19일에는 김 목사님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마인드교육 샘플 강의를 합니다. 이 강의가 통과되면 마닐라에 있는 1만 명의 마약중독자들에게 마인드교육을 할 수 있게 되고 순차척으로 필리핀의 마약중독자 80만 명을 우리가 교육할 수 있게 되는데 생각만 해도 꿈같은 일들입니다. 지금 마약중독자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마약중독자들은 교도소에서 2~3년 있다 보면 그동안 마약을 한 번도 안했기 때문에 다 나은 줄로 착각합니다. 사실은 중독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라 마약이 없어서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시 사회로 나가면 마약중독자가 됩니다. 저는 제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마약을 끊고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 가운데 살아서 일을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 되셔서 복된 인생으로 이끌고 싶어하십니다.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

여러분, 하나님이 저에게 많은 약속을 주셨습니다. 제가 아주 가난한 시절에 방송국을 세우고, 책을 출판하고, 전 세계에 선교사를 보내서 복음을 전하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당시 저는 대구에서 제가 가장 가난하다고 느낄 만큼 어려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굶어 죽어야 할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때 그때마다 하나님이 도우시면서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하신 약속들을 이루셔서 지금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귀하고 영광스런 일을 하셔서 얼마나 놀라운지 말로 다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 마음 안에서 매일 싸우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과 사단이 주는 안되고 망할 것 같은 두려움, 그 두 마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 모든 두려움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이깁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십니까? 고급 승용차를 타고, 더 멋진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마시는 더 화려한 삶을 사는 세상적인 꿈을 꾸십니까? 아니면 요셉처럼 애굽의 모든 백성을 살리고, 자기 가족들을 기근에서 살려 이스라엘 자손의 대를 잇게 하는 그런 귀한 꿈을 꾸고 사십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그 귀한 꿈으로 이끌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요셉

여러분, 우리는 이 시대의 다윗이고, 이 시대의 요셉입니다. 세상적인 면으로 볼 때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가진 게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에게는 재물이나 큰 권력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와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귀한 일을 이루시고, 영광받으실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우리 앞에 닥친 일보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을 더 크게 보는 눈이 뜨여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이 시대의 요셉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끄는 큰 복을 받는 영광스런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나갈 때, 모든 유혹을 이기고, 영광스런 그날에 하나님 앞에 복을 얻는 귀한 성도가 될 줄 믿습니다.
- 2017. 12. 17. 주일 오전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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