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대통령,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
상태바
美 트럼프 대통령,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7.12.08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 트럼프 대통령,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월 6일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임을 공식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예루살렘을 원래 수도로 정하고 있었으나 주변 아랍 국가들의 반발로 인해 미국의 공식적인 인정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트럼프의 공식 선언으로 예루살렘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한편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현재 아랍 국가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필리핀, 어린이 대상 뎅기열 백신 접종 중단

필리핀 보건부가 지난 12월 1일 전국 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뎅기열 백신 예방접종을 중단했다. 이미 초등학생 74만여 명이 뎅기열 백신을 맞은 가운데 프랑스 제약회사 ‘Sanofi’가 자사의 백신인 ‘Dengvaxia’가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유해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백신 접종 중단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에 필리핀 보건부는 “이 접종은 당분간 보류하고 WHO로부터 조언을 받은 뒤 뎅기열 백신에 대한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멕시코, 멸종 위기 바다거북 알 부화시켜

지난 12월 2일 멕시코의 환경운동가들이 멸종 위기의 바다거북 알을 부화시켜 방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그들은 바다거북의 서식지인 ‘사율리타’ 해변에서 알이 부화되는 것을 지켜본 후, 새끼 거북들이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도와주었다. 지난 10년 동안 알을 불법으로 파는 사람들이 늘어나 바다거북이 멸종 위기까지 갔었다. 이에 환경운동가와 지역 주민들이 나서 올해에 부화시킨 거북 알만 3만 5천여 개라고 밝혔다.

캐나다, 2008년 이후 실업률 최저치 기록

캐나다 실업률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2월 1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했다. 통계청은 11월 실업률은 5.9%를 기록했으며 10월(6.3%)보다 소폭 하락했다고 전했다. 통계청은 3/4분기에 수출이 감소하였지만 도·소매, 제조업, 건설, 교육 분야의 일자리가 증가해 전반적인 실업률이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해외>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 필리핀 이은혜 통신원
멕시코 신재훈 통신원 / 캐나다 오정석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