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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마을로 떠나는 힐링 여행 경주 양동마을-③Goodnews DAEGU 689

경북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전통마을을 소개하는 이번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로 500년의 전통을 이어온 양반마을, 경주 양동마을을 소개한다.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된 한국 최대 규모 전통마을 

한국전통의 멋스러움을 느끼는 특별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경주 양동마을로 떠나볼 것을 추천한다. 요즘, 추위에 밖에 나서기가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양동마을에 와 있는 동안 전통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 추위도 잊게 될 것이다.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 두 가문에 의해 형성된 양동마을은 조선 시대 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한 한국 최대 규모의 전통마을이다. 전주 한옥마을, 서울의 북촌마을도 유명한 한옥 마을이지만 다소 상업적인 면이 있는 반면, 양동마을은 옛날 모습 그대로 잘 보존 되어 있는 문화재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덕분에 향토성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가 많아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들의 생활과는 다르게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지내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고 있는 동안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고 우리 삶의 쉼표가 되어준다. 양동 마을을 찾아 온 이범석(포항, 32) 씨는 “여자친구와 경주에 놀러 왔다가 이곳에 들렀는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여기 있는 초등학생들이 계량 한복을 입고 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양동마을은 50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역사마을로 1984년 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고, 2010년에는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고, 특히 1992년에는 영국의 찰스 황태자가 이곳을 방문하기도 해 큰 화제를 모았었다. 
이후 양동마을은 새로운 관심을 받으며 관광객이 늘었고 양동마을에서는 유교 전통문화, 관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였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는 줄다리기와 연날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진행하여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기도 한다. 마을에 들어가기 전 가옥마다 자세한 설명을 보여주는 양동마을 문화관을 방문하면 마을을 탐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성주 한개마을,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을 만나보았다. 이 세 마을은 한옥마을이면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씨족마을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각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기 때문에 세 곳 다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대구/ 백송이 기자 daeg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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