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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위 천혜의 요새 ‘마사다’ (Masada)에 가다Global 생생 Report 이스라엘

헤롯왕의 궁전 터, 미스터리한 고대 건축물 중 하나

이스라엘 사해 북서쪽에는 건조한 평원인 쿰란 지역이 있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50㎞ 가량 떨어진 곳에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지어진 ‘마사다’ 요새가 있다. 마사다 요새는 높이 약 450m의 절벽 위에 있는 언덕에 길이 600m, 폭 250m 가량의 평지로 되어 있는 곳에 지어졌다. 외부에서 바라보면 북쪽 절벽에 큰 계단을 만들어 놓은 듯한 3층 구조의 계단식 건물의 터가 보인다. 그곳은 헤롯1세(B.C.73~B.C.4)의 궁전 터로 미스터리한 고대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당시 헤롯왕은 이 요새에 큰 성벽을 쌓고 그 안에 주거지를 만든 후 절벽에 화려한 보석과 돌로 치장한 궁전을 만들어 귀빈들을 위한 연회장으로 사용했다. 마사다에는 지금의 사우나나 한증막 같은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당시의 모자이크 문양이나 벽화와 타일 등 일부 유물이 아직 남아 있다.

모든 군대와 학교의 정신교육 체험 코스

AD 70년대 초 유대인들이 로마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을 때 로마는 군대를 보내 반란군을 제압한 후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성전을 파괴했다. 마지막까지 결사 항전한 유대교인 960명이 예루살렘을 탈출해 난공불락인 마사다로 올라가 그곳에서 3년간 로마군과 항전을 벌였다. 마침내 로마군이 성벽을 무너뜨리고 요새 안에 진입하였지만 그곳에 있던 유대교인 모두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뒤였다. 
이스라엘 정부는 마사다를 통해 이스라엘의 자긍심과 일체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정신교육 차원에서 모든 군인들에게 마사다 등반을 기본 코스로 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교에서도 기본적으로 현장학습을 하는데 올해도 2017년 10월 15일 예루살렘 김나씨아 중학교의 마사다 등반 체험학습이 있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장주현 통신원
정리 조경준 기자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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