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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한 그릇이 밥 한 그릇?줌인(Zoom In) 다이어트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다

20~30대 여성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샐러드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사이드메뉴에서 이제 한 끼 식사가 된 샐러드는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 갖는 트렌디한 먹거리로 재조명 받고 있다.

바쁜 생활 속, 건강한 한 끼를 챙긴다

최근 편의점, 빵집, 식당 등 다양한 음식점에서 샐러드가 주요 먹거리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과일·야채의 연도별 매출 신장률 또한 크게 상승해 2014년 10.8%, 2015년 9.8%에서 지난해 17.2%, 올해 32.6%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이처럼 샐러드 시장은 바쁜 생활 속에서 한 끼라도 건강하게 먹고 싶은 사람들로 인해 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샐러드의 새로운 변신에는 메뉴의 다양화도 주요한 요인이 되었다. 풀만 가득하거나 드레싱을 절제한 다이어트식이 아닌 커다란 보울에 곡물, 닭가슴살이나 연어, 돼지고기 등을 가득 담다보니 내용물이 푸짐해지는 것은 물론 야채를 싫어하는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다이어트족만을 위한 음식이 아닌 야채 섭취를 늘려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식사가 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요즘에는 샐러드가 안주로도 활용되어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보다도 속 편하게 술자리를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식사문화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최근 샐러드 전문점 인기 확산 

샐러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샐러드 전문점 또한 인기다. 가격은 일반 점심식사 가격보다 높은 8000~1만2000원 정도지만 자신을 위한 투자라고 여기기 때문에 비싸다고 여기지 않는다. 게다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샐러드의 재료를 골라 먹는 DIY(do it yourself)형 샐러드도 있어 건강하게 먹는 맛, 고르는 맛, 보는 맛까지 더해져 젊은 세대의 취향에도 안성맞춤이다. 
역삼역 근처에 위치한 샐러드 전문점 ‘스윗밸런스’ 장지만(30) 대표는 “여성들이 찾는 비율이 80% 정도 된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도 먹지만 사실 주목적은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데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샐러드를 점심으로 자주 먹는 직장인 정유진(32) 씨는 “샐러드는 패스트푸드처럼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식사가 가능해 비싸지만 자주 먹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식문화가 ‘가치 소비’의 확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가치 소비란 상품의 가치를 꼼꼼하게 따지고,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상품에는 과감하게 돈을 쓰는 소비 습관이다. 김인복 외식창업프랜차이즈 연구원장은 “요즘 소비자들은 한 끼를 먹어도 그저 배를 채우는 게 아니라 인터넷을 검색하고 정보를 찾는다”며 “이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건강 식단이 주목받고 자기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이 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julees43@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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