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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위의 레이서 부산바다 질주하다Goodnews BUSAN 687 - 2017 부산컵 세계여자 매치레이스 요트대회 그 화려한 레이스

지난 11월 13~18일까지 부산 해운대 수영만 일대에서 ‘2017 부산컵 세계여자 매치레이스 요트대회’가 열렸다. 

부산서 열리는 아시아권 유일 공인 1등급 대회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부산 해운대 동백섬 일대에는 전 세계에서 온 색색의 요트들이 가득하다. 바로 세계여자 매치레이스 요트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2000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세계요트연맹(World Sailing) 공인 1등급 시합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이번 대회는 4개국(핀란드, 스웨덴, 한국, 프랑스)을 돌며 경기를 치른 뒤 결과를 합산하는 세계여자매치레이스 시리즈(WIMS) 대회 4경기 중 3번째 경기여서 각 팀들 간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또한 요트대회를 개최하는 나라 중에 아시아권에서는 우리나라가 유일한데, 해양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산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는 것이 눈여겨볼만한 점이다. 부산광역시요트협회 김태일 회장은 “아직도 요트를 부유층의 호화 스포츠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부산이 동북아 시대의 해양수도로 확고히 자리잡기 위해서는 앞으로 요트를 중심으로 하는 해양레포츠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릴 넘치는 요트경기, 9개국 12개 팀 출전

매치레이스는 일대일 경기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같은 조건을 제공하여 최대한 팀워크와 전술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도록 환경을 제한한다. 경기수역 안에 2개의 부표를 띄우고 경기정은 정해진 횟수만큼 부표를 돌고 결승점을 통과한다. 심판은 수상에서 즉각적인 심사를 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관람정 무료승선 이벤트도 진행되어 관람객들이 요트대회를 한층 더 가까이 즐길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현 세계여자 매치레이스 랭킹 1위인 안나 오스트링(Anne Ostling· 스웨덴)이 참가했다. 또한 랭킹 10위권 내 선수가 스키퍼(선장)인 7개 팀을 포함해 9개국 12개 팀(60여 명)이 우승트로피를 향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호주 팀 스키퍼인 클레어 코스탄조(Clare Costanzo, 22) 선수는 “올해 부산컵 세계여자 매치레이스를 통해 처음으로 데뷔하게 됐다”며 “우리 팀이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들로 구성되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 신은비 기자 busa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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