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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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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과도한 화장품 사용 괜찮나?[기자수첩] 10대 학생들의 지나친 화장품 사용 논란 지속

청소년 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0대 화장품 시장은 연간 3천억 원대 규모로 해마다 20%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한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 300여 명 중 64%가 중학생 때부터 화장을 했고, 초등학생 때부터 화장을 시작한 경우도 17%로 조사됐다. 이는 미디어를 통한 10대 연예인들의 광고가 청소년들의 모방심리를 자극한 것이 주요인이다.  
화장하는 중고생이 늘면서 화장품 사용을 금지시켰던 일부 학교들이 피부 보호를 위한 자외선 차단제 등 기초 화장품은 허용했지만, 오히려 교사와 학생 간의 화장품 수위에 대한 다툼이 일어나 문제가 되고 있다. 
물론 화장하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전문가들은 “이른 나이에 화장을 하면 화장품에 함유된 납, 카드뮴, 알루미늄 같은 중금속이나 화학물질이 체내에 축적되어 뇌질환, 암, 치매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화장품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안내 책자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하는 등 안전한 화장법에 관한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작년 국정 감사에서 10대 연예인들을 모델로 기용하여 화장품을 홍보하는 광고에 대한 화장품 업계의 시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여전히 같은 방식의 광고로 청소년들의 화장품 문화를 부추기고 있어 앞으로 보다 명확한 법적 규제가 필요해 보인다.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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