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라빈 前 총리 서거 22주년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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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라빈 前 총리 서거 22주년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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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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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라빈 前 총리 서거 22주년 추모식 

지난 11월 4일 텔아비브에서 ‘이츠하크 라빈(1922~1995)’ 전 총리 서거 22주년 추모행사를 가졌다. 수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우리는 하나의 민족’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2년 전 암살된 라빈 총리가 이스라엘 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기념했다. 라빈 총리는 오슬로 평화협정에 공헌하여 1994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인 1995년 11월 4일 이·팔 평화협정을 반대하는 이스라엘 극우파 청년의 총을 맞고 사망했다.

호주, 여론조사 결과 이민자 증가에 부정적 입장

호주인구연구소(TAPRI)는 호주 시민 206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4%가 호주에 이민자가 늘어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최근 발표했다. 그들은 이민자로 인한 인구 증가가 취업, 교통체증, 주택 문제를 야기시킨다고 답했다. TAPRI는 2017년 3월 기준 전년 대비 인구가 38만여 명이 증가했는데 이 중 60%가 이민자라고 밝혔으며, 답변자의 대다수가 이민으로 인한 다문화사회에 경계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홀로코스트 기념관 개관 

브라질 상파울루市의 유대인 이민 기념관에 11월 12일 홀로코스트 기념관 개관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최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同 기념관 관계자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사망하면서 과거의 비극이 점차 잊혀져가고 있다. 이를 후손들에게 남기기 위해 기념관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브라질에는 약 12만 명의 유대인이 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독일, 자율운행버스 첫 운행

독일 최초로 운전사가 없는 자율운행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최근 독일 철도청이 전했다. 남부 바이에른州 마트비른바흐市에서 운행하는 이 버스는 GPS가 장착되어 있어 사람이나 사물을 인식해 스스로 정지가 가능하다. 독일 정부는 교통사고 문제와 이동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자율운행버스를 실시했으며 현재는 시민에게 무료로 운행하고 있으나 추후에는 요금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브라질 신수아 통신원 / 독일 한수영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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