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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사친’(외국인 사람 친구)이 뜨는 이유는?[기자수첩] 한국문화 소개하는 영국청년의 개인방송 4억 뷰 달성할 정도로 인기

요즘 TV를 보면 외국인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과거와는 달리 미국‧인도‧중국‧가나 등 국적과 인종도 다양해졌다. 고국에 있는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한국 문화를 알려주는 등 방송의 포맷도 흥미롭다. 얼마전에는 유튜브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영국청년의 개인방송이 누적 조회수 4억 뷰를 달성 할 정도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처럼 최근 외국인들의 방송활동이 늘고 있는 것은 육아와 먹방에 이은 새로운 트렌드라는 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그러면 최근 시청자들의 관심이 외국인들에게 쏠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TV 속에서 그들은 한국의 첨단 인터넷 문화와 배달 문화에 열광한다. 삼겹살과 치맥을 맛본 뒤 원더풀을 외치다가 산낙지를 보고 당혹스런 표정을 짓기도 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이 그들에게는 흥미롭고 재밌는 체험인 것이다. 
물론 방송이 지나치게 좋은 면만을 부각시킨다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우리보다 더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그들의 모습이 우리로 하여금 자부심을 갖게 해주는 것은 분명하다.
기자는 문득 한 가지 바람이 생겼다. TV 밖 200만 명의 주한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이 ‘그뤠잇’한 나라일까? 방송이 아닌 현실에서도 말이다. 
강민수 기자 mskang@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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