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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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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마음의 거울

우리의 몸에는 팔, 다리, 손, 가슴, 오장육부 등이 모여 있다고 해서 ‘모음’이 ‘몸’이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얼굴’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얼’은 사람의 정신, 혼, 마음처럼 사람의 내면을 뜻하고, ‘굴’은 동굴이라는 뜻이다. 즉, 그 사람의 희노애락(喜怒哀樂)과 진선미(眞善美)가 들락날락하는 굴이라 해서 ‘얼굴’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얼굴의 모습은 우리의 마음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부끄러우면 그 사람의 얼굴이 빨개지고 뭔가에 깜짝 놀라면 얼굴이 하얗게 변한다. 마음에 교만과 욕심과 시기와 탐심이 가득한 사람은 그 얼굴이 어둡고 일그러져 있다. 그러나 마음이 겸손하고 사심이 없으며 선한 마음을 품으면 그 얼굴에서는 빛이 난다. 
그런데 우리는 화장이나 성형 등을 통해 겉으로 보여지는 얼굴의 모습만을 꾸미는데 힘을 쏟을 때가 많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 사람의 얼굴에는 살아온 삶의 흔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얼굴은 마음을 그대로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진정 우리가 가꾸어야 할 것은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모습의 얼굴이 아닌 우리 내면의 모습이 아닐까.
이남교 부총장/ 청암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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