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보다 더 그림 같은 정원 더그림 ( THE GRE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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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보다 더 그림 같은 정원 더그림 ( THE GRE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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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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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미니식물원의 테마를 가진 ‘더그림’이 다양한 볼거리와 예쁜 풍경을 자랑하며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 및 CF촬영지로 유명한 곳

경기도 양평 사나사 계곡 근처에 위치한 ‘더그림’(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564-7 사나사길 175)은 개인 사유지로 수년간 정원을 가꿔오던 중 2005년 드라마 촬영을 계기로 영화와 CF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2013년 일반인에게도 개방하면서 한류 열풍으로 ‘더그림’의 아름다움을 관광하러 오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증가하면서 양평의 명소로 자리잡게 되었다. 산책로와 커피숍,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는 ‘더그림’은 이국적 풍경의 유럽식 건물과 아늑한 정원안의 형형색색 예쁜 꽃, 병풍처럼 서 있는 유명산의 자연과 어우러져 그림보다 더 그림 같은 느낌을 준다.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은 오수경(33, 수원 정자동) 씨는 “요정이 살고 있는 동화 속의 그림 같은 공간으로 아이에게 어린 시절의 행복하고 밝은 사진을 많이 남겨주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더그림’은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 한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미니식물원의 내부에는 포토존으로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하여 연출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포토존 외에도 정원 안의 모든 곳이 아름다워서 관광객들이 구석구석 사진을 찍느라 바쁜 모습이다. 윤석영(65) 대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변해가는 정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어 매주 수요일은 휴무로 정해 정원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연과 커피가 만나는 카페관광지 

최근 바쁜 현대인들에게 당일치기 여행이 트렌드로 정착하면서, 수도권과 가까워 전철로도 편리하게 연결되어 있는 양평은 숨어있는 이색 여행지가 가득해 해마다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또한 ‘꽃보다 남자’, ‘아이리스’ 등의 촬영 명소와 두물머리, 세미원, 들꽃수목원, 풀향기허브나라, 쉬자파크, 물소리길과 같은 천연의 자연공원들이 많이 있어 휴식과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카페관광지로 열기가 뜨겁다. 양평의 모든 것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더그림’. 특히 단풍드는 요즘 자연과 커피를 마시며 가을의 운치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인천/ 이진희 기자 inch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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