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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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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화인들이 부산으로~Goodnews BUSAN 682 - 부산국제영화제, 75개국 300여 편 영화 절찬 상영 중

지난 12일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10.12~10.21)가 75개국 300여 편의 상영작을 선보이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서 다시 도약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찾아왔는지 알아보았다. 

최초로 개·폐막작에 여성감독의 작품들 선정

연이은 악재로 다소 한산했던 지난해 영화제와는 달리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해 영화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12일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에 배우 장동건과 소녀시대 윤아가 사회를 맡았고, 문근영의 영화 복귀작이자 신수원 감독의 작품 <유리정원>이 개막작으로 선보였다.
신수원 감독은 대한민국 여성 최초로 칸,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세계적인 여성 감독으로,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과 그에 관한 비밀을 그린 영화다. 폐막작 역시 타이완 출신 여성감독 실비아 창(Sylvia Chang)의 <상애상친>이 선정되었다. 개·폐막작 모두 여성감독의 작품이 선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이번 영화제의 특징 중 하나다.  
한편, <블랙 스완>으로 유명한 아로노프스키 감독도 올해의 화제작인 <마더>를 통해 한국팬들을 만나고, 홍콩 액션 누아르의 대부로 꼽히는 오우삼 감독 또한 정통 액션 누아르인 신작 <맨헌트>로 부산을 처음 방문한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은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부산행 비행기에 오른다.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이사장은 “올해는 초청 편수와 내용, 해외 게스트 등 모든 분야에서 이전에 못지않은 프로그램이 출품되었다”고 말했다.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VR 시네마 화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VR 체험관을 통해 가상현실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 CINEMA in BIFF’를 개최한다. VR 영화는 칸영화제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영화제들이 이미 도입하고 있는 분야로,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의 전당 내 VR 시네마 전용 상영관이 마련되어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에 이르는 전 세계 화제작 총 36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VR 씨어터는 감상자의 머리 방향에 따라 회전하는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360° VR 영화존’과 좁은 공간 안에서도 가상현실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인터렉티브 VR 영화존’으로 구성돼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VR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이자 문화콘텐츠와의 융합에 매우 적합한 기술로 고부가가치가 높은 기술”이라며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VR 융합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산/ 조현진 기자 busa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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