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행사로 더욱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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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행사로 더욱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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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7.09.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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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유례없이 긴 금년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친지를 찾은 귀성객과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하여 주요 문화시설, 도심공원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전시 및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전통놀이 체험 등 문화 프로그램 마련

대구시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문화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다채롭고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추석 당일에는 문화예술회관 앞 특설무대에서 시립국악단의 ‘한가위 신명한마당’이 펼쳐져 국악실내악, 가야금병창, 한국무용 등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추석의 흥겨움을 더욱 북돋아준다. 10월 1일과 8일에는 김광석 거리에서 클래식, 밴드 등 22개 생활 동호회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민예술가 미니콘서트’가 개최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 미술관과 대구 문학관에서도 다채로운 전시회가 마련되어 있다. 그 외에도 추석 연휴기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경상감영공원 등 도심공원과 국립대구박물관, 옻골 한옥마을 등에서는 투호놀이, 굴렁쇠, 팽이치기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펼쳐진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고향의 문화행사도 즐기고 근교를 둘러보시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가위  밤, 대구의 야경 명소 즐비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문시장 야시장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9월 30일에 서문야시장 플레이존을 오픈하였다. 8m 길이의 이동식 카라반(캠핑 트레일러) 4대를 붙인 플레이존에는 VR(가상현실) 체험기기를 비롯해 4D 자동차 체험, 일반 오락시설 등 7가지 이상 기종을 갖추어 운영하고 있다. 10월 1일에는 스트리트 댄스 배틀대회도 열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한가위 밤을 만날 수 있다.  
서문시장을 제외하고도 대구에는 많은 야경 명소들이 있다. 앞산전망대에서 발아래 펼쳐진 대구 시가지와 불빛으로 수놓인 야경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추석 연휴를 멋지게 장식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계적 건축설계자인 ‘하니 라시드’(이집트)의 예술작품이자 건축물로서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수려한 야경이 어우러져 있는 <디아크>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대구의 밤을 즐길 수 있다.
대구/ 백송이 기자 daeg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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