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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놀이공원 “모건 원더랜드”Global 생생 Report 미국 -

자폐증 딸을 위해 테마파크 조성

2010년 3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에 문을 연 모건 원더랜드는 자폐증 딸을 둔 아버지가 딸을 위해 만든 테마파크이다. 아버지 ‘고든 하트먼(Gordon Hartman)’은 딸 모건이 어렸을 때 워터파크 수영장에 딸을 데리고 들어갔는데 아이들이 모두 물 밖으로 나가는 가슴 아픈 경험을 하였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해 놀이공원을 제대로 이용할 수가 없었다. 이로 인해 고든은 딸처럼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원을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고 2007년에 그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고든은 테마파크 건설을 위한 재단을 세웠고 3만 평에 약 380억 원을 들여 세계 최초 장애인을 위한 놀이공원을 열었다.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는 휠체어를 타고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고 각종 편의시설도 이용자에 맞춰 높낮이 조절도 가능하다. 

장애인도 물놀이가 가능한 워터파크 개장

모건 원더랜드는 장애인을 위한 놀이공원으로 장애인 입장료는 무료이며 하루 입장객 수를 최대 수용 인원의 절반으로 제한하고 있다. 실제 이용객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많이 찾아오는데 개장 후 지금까지 약 100만 명이 다녀갔다.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의 3분의 1은 장애인이며 공원 내 슈퍼히어로 캐릭터들도 장애를 가진 사람들로 묘사되어 있다. 

올해는 장애인도 물놀이가 가능한 워터파크가 새로 개장했다. 물에 젖어도 사용할 수 있는 방수 모터 휠체어와 미끄럼 방지 등 여러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테마파크 설립자인 고든은 “놀이공원은 비영리사업이나 마찬가지지만 보람이 있다”며 계속해서 장애인을 생각하는 놀이공원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 샌안토니오 박성득 통신원
정리 조경준 기자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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