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함께 문화를 즐기다 ‘2017 인천카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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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함께 문화를 즐기다 ‘2017 인천카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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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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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인천카페쇼’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커피관련 다양한 기업들과 커피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만날 수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발달장애인 및 시니어에게 다양한 기회 제공

인천카페쇼는 커피와 음악, 인문학, 영화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가 만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전시회이다.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마시고 체험하며 즐길 뿐만 아니라 커피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도 읽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커피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초콜릿, 마카롱, 젤라또 등 인천 유일의 커피 & 디저트쇼가 펼쳐진다. 또한 인테리어 소품, DIY제품, 원부재료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하여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따뜻한 카페쇼’를 콘셉트로 하여 ‘전국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과 ‘시니어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개최되는데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대회이다. 발달장애인에게는 바리스타로서의 열정을 내뿜으며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시니어 바리스타에게는 많은 기회와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각종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2017 인천카페쇼에 관람을 희망하는 개인 및 업계 관계자는 9월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자를 위한 선착순 이벤트,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인문학, 영화에 커피 체험까지 즐기다

커피를 단순히 음료로만 여기기는 어렵다. 누군가에겐 휴식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17 인천카페쇼에 오면 커피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에 대해 접할 수 있다. 커피 트럭에 몸을 싣고 일 년의 반 이상을 길 위에서 보내는 커피여행자 이담 씨의 살아가는 이야기와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진한 커피향과 인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커피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특별강연이 진행되고, 행사기간 중 독립영화 ‘커피 바람로드’도 상영된다. 이 영화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를 연출한 현진식 감독이 이담 씨의 커피와 함께한 인생을 담은 영화이다. 
라운지에서는 커피 한 잔과 함께 한낮의 여유로움도 즐길 수 있다. 먹을거리 가득한 푸드트럭을 만날 수 있는 ‘송도 낮 시장’과 음악이 넘치는 ‘송도콘서트’,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커피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홈페이지: www.incheoncafeshow.com
인천/ 이승이 기자 inch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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