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의 레스토랑 구제 리얼리티쇼 『키친 나이트메어』(2007~2014,미국 FOX TV)를 연상케 하는『백종원의 푸드트럭』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백종원의 푸드트럭』(PD 김준수)은 식문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로써 동시간대 시청률 1위(6.8%,닐슨코리아)를 차지하며 공익성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요식업계 창업의 신이라 불리는 백종원이 망해가는 푸드트럭을 찾아가 메뉴개발부터 창업정보, 장사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면서 환골탈태하게 하는 내용이다.
먹방·쿡방의 중심에 있던 백종원(51) 씨가 이번엔 푸드트럭 창업자들의 길잡이로 나서며 우리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열정을 가지고 요식업계에 뛰어들지만 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냉철한 진단과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편, 함께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어 감동이 배가 되고 있다.
자신의 경험적 자산을 아낌없이 전하는 멘토와 그를 믿고 따르는 출연자들의 노력이 합해져 성공으로 귀결되는 푸드트럭. 다음 편에서는 또 어떤 감동이 이어질지 기다려진다.
송미아 기자 miasong@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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