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릴 짜릿한 해양스포츠의 세계로 가자
상태바
무더위 날릴 짜릿한 해양스포츠의 세계로 가자
Goodnews DAEJEON 675 - ‘2017 보령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7.08.21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행사인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체전’이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하나 되자! 보령에서, 함께 열자! 해양의 꿈’을 주제로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은 지난 달 머드축제에 이어 이번 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품 국제 해수욕장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이번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와 카누, 핀수영, 철인3종 경기 총 4개의 정식종목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카이트보딩 등 4개의 번외종목으로 경기가 개최되었다.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와 임원 그리고 체험 종목 참가자 등 약 20만여 명이 보령을 방문하는 등 행사 기간 동안 주변 관광지 이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18일에는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러블리즈, WINNER(위너) 등 초청가수의 공연과 불꽃 판타지쇼로 화려한 막이 올랐고 19일에는 장미여관의 해양문화콘서트가 개최되었다. 김동일(69) 보령시장은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전국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관광 보령의 세계적인 홍보와 미래 신성장 동력인 해양레저 산업의 활성화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선수와 일반인 모두 참여해 성황

해양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전문선수와 일반인이 모두 참여하는 요트, 카누, 바다수영 등 해양스포츠의 짜릿한 전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핀수영에 참여한 선수들이 오리발을 신고 바다로 뛰어들어 힘차게 발을 휘저으며 부표를 향해 전진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북소리에 맞춰 선수들이 노를 저어 질주하는 박진감 넘치는 드래곤보트 경기도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하늘을 나는듯한 플라이 보드와 서핑과 패러글라이딩을 접목한 카이트 보딩(Kite Boarding) 등 색다른 해양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바다사랑오행시’, ‘바다엽서그리기’, ‘칼라머드보디페인팅’, ‘머드캐릭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인기가 많았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블랙 이글쇼와 불꽃판타지쇼 등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국해양스포츠체전을 보러온 김나영(청주, 율량중 2) 학생은 “카누경기를 봤는데 노를 저어서 물위를 빠르게 달리는 모습이 스릴 넘쳤고, 선수들이 멋있었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http://www.boryeongleports2017.com
대전/ 김경미 기자 daejeon@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