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속으로 짜릿한 여행을 떠나요~
상태바
가상현실(VR)속으로 짜릿한 여행을 떠나요~
Goodnews INCHEON 67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7.08.11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의 테마파크인 ‘몬스터VR’이 인천 송도에서 문을 열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VR테마파크 ‘몬스터VR’

인천 송도의 ‘몬스터VR’(인천 연수구 송도동 176-5)은 가상현실을 실제처럼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어드벤처형 VR테마파크로 흥미로운 체험과 새로운 재미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용이하고 쇼핑몰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몬스터VR’은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된 오픈형 테마파크이다. 
내부에는 열기구와 번지점프, 래프팅 등 다양한 스포츠, 레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정글존’과, VR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는 ‘시네마존’이 있다. 또한 가로․세로 3m의 작은 공간 안에서 사격과 우주체험 등 20여 종의 콘텐츠가 제공되는 ‘큐브 가상 현실존’과 카레이싱, 어트랙션 슈팅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존’ 등 40여 종의 다양한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유료 가(假)오픈 기간에만 15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킨 VR체험존은 어른부터 어린이까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험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은 김진아(44, 인천 운서동) 씨는 “VR테마파크의 개장 소식을 듣고 오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함께 체험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교적인 역할을 하는 공간이 마련된 것 같다. 특히 놀이기구의 이동거리가 짧고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주말에 가족과 자주 오고 싶다”고 말했다. 몬스터 크루 섹터장 윤성배(30) 씨는 “인류의 미래를 웹툰으로 각색한 액션가상체험 ‘볼트’는 성인에게 인기가 많고, 어린이는 키 제한이 낮은 ‘롤러코스터’를 가장 많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영화 속의 가상현실이 놀이공간으로 

어느새 영화 속에서 볼 수 있었던 가상현실(VR)세계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몬스터VR’은 국가 공모사업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가상현실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VR콘텐츠 체험존의 대중화와 이용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되었다. 
이에 인천시는 가상현실(VR, AR)산업을 육성하고 시민들이 문화콘텐츠를 향유하도록 2016년부터 동구에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실감콘텐츠체험관 2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VR테마파크는 넓은 공간에서 많은 놀이시설을 설치해야 했던 기존의 테마파크에 비해 좁은 공간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미래형 놀이문화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 www.monstervr.co.kr
인천/ 이진희 기자 incheon@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