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첸나이에서 한국 미술작품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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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첸나이에서 한국 미술작품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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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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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첸나이에서 한국 미술작품 전시회 열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인도 남부 첸나이市 국립 미술전시관에서 한국 미술을 소개하는 ‘첸나이 챔버 비엔날레’가 열렸다. 2013년부터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이 비엔날레는 올해로 세 번째인데 22명의 한국 미술작가들이 참여하여 추상화, 민화, 도자기 등 작품 122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첸나이 문화센터 관계자는 “격년마다 열리는 비엔날레를 통해 인도와 한국의 미술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일, 96세 나치전범에 징역 4년 선고

독일 하노버 법원이 96세의 나치전범 ‘오스카 그뢰닝’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최근 보도했다. 그뢰닝은 1942~1944년에 아우슈비츠 수용소 경비원으로 근무하며 유대인 수용자들의 재산을 갈취해 독일로 빼냈고 가스실 학살에 가담하였다. 법원은 고령인 그에게 의료 관리를 받으며 징역 생활을 하도록 선고했다. 한편 그뢰닝은 “과거의 잘못을 반성한다”며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캐나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30% 차지

최근 캐나다 통계청은 1인 가구가 30%로, 캐나다 건국 1867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조사한 인구센서스 결과에서 10가구 중 3가구가 1인 가구이며 이는 만혼과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이혼,  별거, 독거노인 증가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는 다른 선진국(독일 41.4%, 일본 34.5%) 보다 낮은 비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141년 된 영자신문 경영난으로 폐간

아르헨티나의 역사 깊은 영자신문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가 7월 27일字로 폐간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신문사는 1876년 스코틀랜드 이민자가 창간하여 1970~80년대 군부독재에 대한 비판을 서슴지 않아 국민들의 성원을 얻은 라틴 아메리카 유일의 영자 신문사였다. 그러나 인터넷의 발달로 계속 독자 수가 줄어들어 경영난에 시달려왔다. 


<해외>
인도 전요한 통신원 / 독일 한수영 통신원
캐나다 오정석 통신원 /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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